택배란것이 자기 집까지 배달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배송요청지인 집주소까지요...

개인적으로 택배를 집안에서 워낙 이것저것 많이 시킵니다..
2년전에는 엘로우택배 아저씨께서 참 불친절했는데
이번에 새로바뀐 아저씬느 친절하고

몇년간 대한통운 아저씨께서...참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빌라2층에 거주하고 있구요

지금까지 보통 택배사에서 집으로 올때

우체국만이
초인종을 누르고 누르고 부재시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십니다(참 괜찮죠 이방법이)

근데 대부분의 택배회사가 집앞에 와서 핸드폰으로 연락한다음 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져다 주십니다
보통 이런 택배아저씨분들께서 전화를 오실때 "집에 계십니까?" 이렇게 물어보고
있으면 가져다 주시는데요


이번년도 초부터 대한통운을 통해서 5차례?정도 급하게 받아보고 싶은 물건들(거래한 키보드등..)이 있어서
집앞에서 대한통운아저씨께서 "집에 계십니까?" 라고 물어보면 뛰어내려가서
바로 받아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뒤부터 이상하게 대한통운 아저씨께서
집앞에 도착하면 "밑에 택배왔습니다" 그럽니다
그래서 3차례? 정도 내려가서 받아 왔는데

순간 생각을 해보니깐 집으로 가져다 주는게 원래 맞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내려가서 가져오는게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그다음에 대한통운으로 택배가 올때
"집(빌라) 밑에 택배왔어요" 전화가 와서
알겠어요 대답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집에서

10분뒤? 집으로 가져다 주면서 이러시더군요
"밑에 택배왔는데 좀 나오시지..."

순간 이건 아닌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끔 내려갈수도 있는데 이제 제가 내려가는게 당연시되는것처럼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뒤로도 몇차례더 대한통운 아저씨가 오면 계속 똑같이 집밑에 왔다고
전화가 오고 저는 집에서 그냥 기다립니다..

예전에는 그래서 요즘 좀 불편하네요
예전에는 대한통운 아저씨가 제일 친절했는데

요즘들어서는 다른 옐로우나, 한진, 등등 아저씨분께서 더 친절하게 느껴지네요
얼마전 cj홈쇼핑에서 팻다운 디엑스 130병원 시켰죠 두박스인데
엄청 무겁습니다..  박스하나도 혼자 들기 무거울정도로...

이때는 제가 그냥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한박스를 들려고 하니깐 괜찮다고 나두라고 아저씨꼐서 든다고 하더군요
보니깐 왕복 두번할것 같아서 제가 한박스 한박스 들고 왔습니다..

무튼 이런일도 있었고
부재시 사이안좋은 이웃집, 절대 이용하지 않는 집앞 가게들?이런데 맡겨놨다고
할때 좀 찾아오기가 그렇더군요..

그래서 저는 경비실있는 아파트에 살고 싶네요
집에 사람이 자주 없을때 맡길수 있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