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리얼포스라는 키보드를 알게되고,
무접점의 매력을 알게 된 후, 키보드 세상에 무섭도록 빠져들고있습니다 ㅎㅎ
첫 리얼이로 10주년 저소음 차등을 구입한지 한달쯤 되어가는 시점에
45균등을 구입 할 기회가 생겨 고민없이 또 샀습니다...
10주년: 회사용, 45균등: 집용
...
저를 처음으로 키보드 세상에 빠트리신 분이
첫 리얼을 구입했을때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이제 집에서 사용할 것도 사셔야죠~'
그땐 이 비싼 키보드를 두개나 살 일은 없다고...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종국엔... 제 손에 두개의 리얼이가 들어왔습니다...
무섭습니다
키보드세상 ㅠㅠ
1. 리얼포스 87U 10주년 저소음 차등
2. 리얼포스 87U EK Edition 45g 균등
3. 해피해킹 하이브리드 type-s
4. 로지텍 Mx Master 2S
2015.03.05 22:39:20 (*.200.12.85)
10만원이 넘는 키보드 구입은
해피 한 대면 된다 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스쳐 지나갑니다.
매우 큰 착각이었습니다.
예전엔 기계식도 그렇게 비싸진 않았는데,
요즘 키보드들은 왠만하면 10만원 넘어가는군요.
물론 체리 쓸 때는 중고도 많이 썼습니다만...
2015.03.06 09:45:46 (*.197.235.251)
저도 55g균등이나 45g균등을 구해서 집에서 게임용으로 쓸까 고민하다가..
무슨 집에서 쓰는 게임용을 그리 비싸게 주고 사나 하는 생각에..
사무실에서만 리얼포스106, 리얼포스87 55g 균등, 리얼포스87 저소음차등, 키패드까지 사서 돌려가며 썼던 적이 있네요.
그리고 집에서도 결국 리얼이보다 더 큰 돈을 들여서 커스텀을 제작의뢰해서 만들어 쓰고 있구요.. ㅡ.ㅜ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키보드 고민글이 올라오면 키매냐분들은 말씀하시죠.. 둘중 하나를 고를게 아니라, 둘중 먼저살 것을 고르는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