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자판기에 뜸하고 키보드 자꾸 장터에 내놓으니 저 보고 키보딩 그만 두냐구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

지난주 주중/주말에 틈나는 대로 집에서 윤활/스티커/스프링 교체 등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윤활하고 스티커 붙이는데 서너개 하니 한시간이 가더군요...

정말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ㅜㅜ



백축에 갈축 스프링을 넣어서 변백을 하고 메룩스님 공제 스티커를 붙이고 아이오에이드와 LSD오일로 윤활을 했습니다.

하는 김에 8113을 62g 스프링으로 변갈을 같이 하고 역시 아이오에이드와 LSD오일로 윤활...




열심히 작업한 변백을 87 윈키 기판에 시범님이 공제하신 서스 보강판을 입히고 투명 아크릴 케이스에 장착 했습니다.


LED가 없어서 그냥 패수 했습니다. 얼른 구해야 하는뎅...

이넘을 위해 아껴두었던 블랙 이색 키캡을 장착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구한 투톤 이색을 87 윈키리스 장착하고 남은 키캡들을 이용해서 지난주에 받은 골드터치 키패드도 꾸며봤습니다.


레이니스카이님이 레터링 메탈 스티커를 공제 해주시면 키패드도 마무리 되리라 생각됩니다.


허접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작업에 도움을 주신 메룩스, Ysaxpn, 익휴, 덕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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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己者 能處重 好勝者 必遇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