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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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모 쇼핑몰에 있던것 입니다.-.-;;;
1 질렀습니다. 검둥이 힌둥이. 힌둥이는 힌둥이가 아니고 누렇습니다. 참고하시길...
1 질렀습니다. 검둥이 힌둥이. 힌둥이는 힌둥이가 아니고 누렇습니다. 참고하시길...
2 외관은 주관적으로 볼때 왜 싸구려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2-1 인쇄가 실크인쇄로 보이는데.. 인쇄품질이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2-2 인쇄의 내구성도 별로일것으로 보입니다.
3 써봤습니다.
3-1 키감이 균일하지 않습니다.
3-2 맹브레인같은 느낌인 녀석도 있었고 서걱인다고 해야하나 푸석인다고 해야하나 그렇습니다.
3-3 저는 백스페이스를 많은 쓰는 편인데 바로위의 ie모양의 키가 자꾸 눌립니다.
3-4 짧은 스페이스바는 일본시절에 겪었던 악몽이 살아 나는듯합니다. (짧은 이유를 보면 원래가 폭이 좁은데 컨트롤, 알트 및 윈키들이 비정상적으로 큽니다. 그사이를 삐집고 한/영, 한자키마저 들어 있습니다.)
3-5 더욱 절망적인건 키가 많이 아주 많이 흔들린다는 점입니다. 키스킨이 딸려오는데 그거 없으면 안될것처럼 흔들립니다.
3-5 더욱 절망적인건 키가 많이 아주 많이 흔들린다는 점입니다. 키스킨이 딸려오는데 그거 없으면 안될것처럼 흔들립니다.
3-6 클릭소리 거의 없다고 광고하는데 조금 있습니다. 키스킨을 벗기면 체리 리니어 스위치를 사용한 키보드나 펜타그래프 정도의 소음 있습니다. 키캡이 흔들리기 때문에 더 소음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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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가 좋아 키매냐를 매일 방문하면서 기계식 키보드 이것저것 참 많이도 써봤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 녀석
들은 소장모드로 들어가 방에 한자리 크게 차지하고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이상하게 그냥 비기계식 키보드들도 볼때
마다 두둘겨 보고 싶어지곤 합니다.
"혹 저놈이 황금의 키감을 갖고 있진 않을까.." 란 작은 의심 섞인 기대는 물론.. "저것도 한번 쳐보고 싶다.." 란 단순한
욕구 때문에 그렇겠지요.
몇일전 책상 정리를 하면서 테마를 심플로 정하고 소장하던 미니배열 기계식 들을 번갈아 끄집어 냈다가 앞서 말했던
그런.. 어떤 의미론 이해하기 살짝 힌든 욕구에 사로잡혀 큐센 7000을 구매 했는데.. 정말 간만에 두둘기는 비기계식
키보드에서 이름모를 키감과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듯 어느정도 보편적 이상만 유지해줘도 또 하나의
좋은 경험으로 만들 수 있다는것 자체가 즐거운데.. 세상에 그런 물건들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