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130407_000516000_D3E56E24-84B9-4005-9E09-E2CF432C7362.JPG 


 눈팅만하던 초보입니다..

첫입문 키보드로 660m갈축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 성향이 컴팩트한걸 좋아해서 첫 키보드는 미니키보드로...

일단 맥을 사용하는지라 키배열문제가 걸려서 질게에 물어보고 구입했습니다 답변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일단 마땅히 쓸게 없네요.. 첫 키보드니 비교대상이 될만한게 없고 아는것도 없으니...

전에 쓰던 키보드는 G5키보드인가(?) 하는 극악의 키감을 갖고 있는 녀석인데(여기 들어오기전까진 그게 키감이 안좋은줄몰랐음;;)  

그녀석은 아주 물컹하면서 가끔 키가 뻑뻑해서 안들어갈때가 있었고 때도 잘타서 청소를 자주해줘야하는 녀석이었죠


각설하고

660m의 첫느낌은 생각보다작다.....굉장히 무겁다.....예쁘다... 

키감은 확실히 전에 키보드보다 느낌이 좋네요... 확실한 반발력이라고 해야하나,.. 서걱서걱거리는 느낌이 리듬감이 있고

왠지 눈뜨고 일어나면 키보드를 쳐보고싶은 느낌....


근데 단점은 좀 시끄러운거... 세게치는 편인데 뒷판을 통해서 책상까지 울림.... 책상 받침 시트라도 사야할듯 합니다


키보드 배열문제는 키보드 환경설정에서 왼쪽 코멘드키와 옵션키를 변경해서 문제해결했고. 그외의 키는 keyRemap4macbook이라는 앱으로 

몇개의 키배열을 변경하니 문제없이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허나 가장 아쉬운부분은 볼륨키와 eject키가 없는거 였는데(eject키가 없으면 맥을 '잠자기'할수 없습니다

다행히 7년전 사둔 파워메이트로 볼륨과 잠자기 셋팅해서 미니키보드로도 충분히 잘쓰고있습니다...


두서 없는 사용기 읽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키캡에도 눈이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뽐뿌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아...



P20130407_000848000_71E29AA7-E9F1-4549-8ADB-0E28209BD4D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