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구입한 키보드가 체리11900,11800,아테사클리어,체리미니..
정도인데요..
다행이 결혼하였지만, 와이프가 이런 저의 기호를 취미라고 인정을 해주어서 그닥 눈치는 안보는 편인데..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키보드를 취미가 되게 하려면...
적어도 키캡을 열어보고, 윤활도 하고 하는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키감만을 느낄뿐이지 키캡을 열어보는 것조차 귀찮고, 사실 손으로 멀 하는거에 굉장히 둔감한편이라서.. ( 제 키보드가 갈색축이란걸 확인한것도 저번 벙개에서 다른분이 뜯어서 보여주셔서 봤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았죠. ㅡㅡ; )
먼가 강호에 나서긴 했는데, 칼자루가 아닌 호미자루를 들고 나선 듯한 느낌입니다.
이런것도 취미라고 할수 있을까요?
이전 댓글 7
당연히 취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야구"가 취미라고 하는 분들을 보면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 직접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간혹 기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좋아하고 즐기는 대상이 사람따라 달라질 수 있고, 같은 대상을 즐기는 방법도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죠? ^^;;
저 처럼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기를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요. ^^;
단순히 모으는것도 취미의 일부라고도 할수 있죠...(퍽!!!)
저도 처음엔 키보드 분해하는것도 나름대로 잼 있었는데요.. 키캡 몇개 잊어버리고, 스프링 도망가고, 키캡가이드(?) 몇 번 뿌러뜨리고 나니... 절대 분해 안하게 되더군요.... 있는 그대로가 좋지 않나요? 웬지 클래식 하고..^^
우표수집이 취미인 사람들 역시.. 우표를 봉투에 붙여서 보내보지는 않죠..^^;;;(대략 비교가 이상...OTL)
경현님 말씀이 딱이군요.... 수집광이라고 해서 다 분해해 보진 않지요....
확장2 키스위치를 분해해놓고 윤활제 바를 시간이 없어서 2주일째 방치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앞으로 3주는 더 방치될 예정-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