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운 윤활제가 도착을 했습니다.
50만원이나 주고 반년을 기다려서 받은 것인데, 성능은 막강 합니다.
미군 화기들의 전시 응급조치용으로 쓰이는 것이고
속건성 고내구성을 지닌 불소 스프레이 입니다.
타 건성 스프레이류들을 모두 써보았으나 테플론 함량이 너무 미흡하고
액상에 비해 효과가 거의 없다할 정도로 불만이었는데
이것은 슬라이더의 노후 상태와 관계없이 무조건적 원상복귀의 윤활을 수행합니다.
스걱거리는 슬라이더는 윤활을 해도 한계가 있다고 해왔으나
이 윤활제는 슬라이더와 하우징의 스크레치 자체를 메꾸어 버립니다.
열처리 또한 가능한데 미군에선 굽는다는 표현을 하더군요.
저또한 알프스들을 좋아 함에도,
스걱거려서(특히 리니어) 소생 불능였던 것들의 키감이 거의 새것으로 돌아 왔습니다.
국방색 캔에 BENDIX 로고만 있네요,
군용 물품이라 구해준 사람과의 약속으로 사진 공개는 못함이 아쉽습니다.
고기능 윤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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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헉...막강 군용이군요...
써보고 싶은...뽐뿌를 주셔도 가격과 구하기 쉽지않으니...염장이 되는..(퍽퍽!!)
크.. 가격의 압박을 생각하기 전에 일단 구하기가 어렵다는게 가장 아쉬운 느낌입니다. ^^
한통이 50만원인가요!!!!? 크흑 대단하십니다. 전체 용량이 얼마나 되나요 ?
감사합니다... 전에 말씀하셨던 그거군요... ;;
우워~~~ digipen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지.. 쬐끔씩 분양안될까요? 예약하고 싶어라....... ^^
아마 조그만 공병하나에 이만원씩 하려나 ㅡ.,ㅡ;;
digipen님이 이정도로 말씀하실 정도면 정말 탁월한 성능인가 보군요... 스무스에이드 정도 담아서 나누면 가격이 얼마나 하려는지 궁금하군요...^^;;
이삼만원 한병에 빈티지들을 구할 수 있다면 그 값어치는 충분하겠죠! 저도 구하고 싶은 알프스들이 좀 있어서 분양 부탁드리고 싶네요.
흡착성 스프레이 입니다. 한 20개는 윤활 할 수 있어 보이나
바르는 것이 아닌 도포하는 것이라 공병에 나누는 것은 불가능하네요.
점심 때 제니스 두개를 윤활했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액상은 좀 느끼해지고, 스무스에이드는 다소 경박해지는 감이 있는데
실키한 느낌이 매우 좋네요.
전에 거론했던 것은 이번 것에 비하면 슬라이더에 양초 바르는 정도인 일본산입니다.^^
열처리를 하면 플라스틱에 대한 침투력이 높아져서 내구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온도 조절되는 HAKKO SMD 납 리무버용 열풍기도 새로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스프레이 방식이라 나눌 수 없는것이 아쉽기도 하고 뿌리다보면 날아가는 것도 있으니 아깝기도 하고...하여튼 digipen 님 장인정신 대단하십니다^^
헐..이럴수가 제가 현재 미군실내사격장에 근무하는데 교육장비들을 고치는 미캐닉들도 저랑 같이있거든요..바르거나 뿌리는것이 종류가 상당히 많던데..어떤것인지 물어봐야겠습니다... 50만원짜리라..ㅋㅋㅋㅋ
오.. 탐님 혹시나 공짜로 구하걸랑 하나만 어떻게... -_-;;;
특전 주특기라 화기용 윤활제는 많이 사용했지만,
거의가 액상 스프레이나 점액성 그리스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이것처럼 뿌리면 흡착성 가루가 도포되고 토치로 열처리하는 것은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K1의 구조상 흑먼지 들러붙는 것을 많이 안좋아해서 구하려 했었지만 힘들었거든요.
그러나 이제와서 키보드에 적용을 해보네요.
하긴 키보드도 지금은 총만큼 중요한 장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