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해피프로의 유혹을 아이팟 미니로 잠재우고
습관처럼 계속 키보드 매냐에서 들락날락 하는데..
이젠 리얼포스가 자꾸 사고 싶네요..-0-
대체 이건 무슨 병인지...좀 있으면 1800도 사야하는데..ㅠㅠ
89, 91, 101
세 가지중 89랑 101이 끌리는데 장단점이 있네요
89는 ㄱ자 엔터에 짧은 bs가 치명타고..
101은 텐키 덕택에 거대한 몸체가 맘에 안들고..ㅠㅠ
고민해보니 101영문이 나을듯한데...
세째주 토요일에 리얼포스를 실제로 만져볼 날이 옵니다...
ㅎㅎ 서울에서 아는 형이 가지고 있는걸 만져보고...
선택해야죠...질러 말어..-0-
리얼포스라....
이전 댓글 14
질러 질러~~ 입니다...
나오는 대답은 한 가지 일 듯!! ;;;
흐흐.. 리얼에 손을 대시는군요.. ^^;
리얼89U와 익스퍼트5를 씁니다만 텐키자리에 트랙볼을 넣을수 있어서 아주 만족합니다. 텐키레스에 한번 맛들리면 일반키보드는 쓰기 어려울듯 하네요.
텐키리스 키보드를 좋아합니다..
현재도 디노보로 키보드는 정면 미디어 패드는 키보드 왼쪽에 놓고 사용중이죠..오른쪽엔 mx310과 터보 6.0
렬포스 미니가 일자엔터에 백스페이스바만 길어도..ㅠㅠ
해피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리얼포스의 여자살결같은 보드라움 정말 매력적입니다. 리얼포스 강추~~!!
여자살결같은 보드라움.. 동감합니다. ^^;
흠...저는 여자살결 같은 보드라움을 잘 몰라서....
(" )( ")
두리번 두리번
저도 그러고보니 가족들것(?) 외에는 만져본적이 없군요.. (먼산~ -_ㅡ)
디노보 키감이 궁금하군요. 레이아웃은 딱인데.. 사용기라도 함 올려주심이..
렬포스는 hhk에 비해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녀석입니다. 처음에는 그 명성(?) 때문에 기대감을 가지고 만져보지만 이내 실망하는 분이 많습니다. 개인차가 있어 잠시 접한 것으로 렬포스의 매력에 빠지는 분도 계시지만 2,3일 혹은 일주일정도 사용하면서 차츰 그 진가를 깨닫는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한 일주일을 렬포스만 쓰시다가 그 후 다른 키보드를 쳐보세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손가락이 렬포스에 길들여졌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어떤 키보드이건 명품이라 불리우는 고급 키보드 써본후엔 싸구려는 못쓰죠. 키감뿐만 아니라, 레이아웃이라던가, 손에 걸리는 하우징등, 의외로 싸구려들은 손에 에러사항을 꽃피웁니다
어차피.. 렬포스89는 일어자판이기때문에.. 키가 세개 남습니다. 백스페이스옆, 엔터일자부분 쉬프트옆.. 저의 경우는 이거 세개의 키를 각각 백스페이스와 엔터와 쉬프트로 키맵핑시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혀 문제없고 훌륭합니다.
리얼포스라. 기계식이 아닌 키보드 중의 신화적인 존재인것만은 사실입니다.
저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러버돔 특유의 약간 뻑뻑한 감촉이 전혀 없이 기계식 스위치마냥 쏙쏙쏙 들어갑니다. 그러면서도 아주 가벼운 키감에 손가락 끝에 키캡이 붙어있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음이 적은 편입니다. 키캡이 올라올 때 클릭 비슷한 소리가 나는게 왠지 반박자 느린 듯 한 느낌이 옵니다만, 이정도 소리는 멤브레인키 사용하는 '파워'타이피스트들은 항상 내는 소리입니다.
문제는 그 쏙쏙쏙 하는 느낌인데 클릭 스위치와는 느낌이 매우 다릅니다. 저항감 전혀 없이 그냥 쑥 들어간다는게 적당할겁니다. 손맛이 약간 다르죠.
이 리얼포스는 하루에 8시간 이상 계속 타이프를 쳐야 하는 불우이웃들만이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말한 다른 키보드는 싸구려를 말하는게 아닙니다...극단적인(?) 예지만 리얼을 쓰다가 model m 같은 걸로 바꾸면 금방 피곤함을 느끼죠. 그만큼 리얼을 쓰다보면 그 나긋함에 적응하게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