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제가 부러울지도 모르겠네요..-_-a

1800의 폭풍이 한차례 지나가면서도 저는 옆에서 강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취업하자마자 첫달 월급을 컴터 업글이니 뭐니 이것저것 막 질러버리고, 여기까지 찾아와서
결국엔 세진 1080까지 질렀는데...

희안하게 1080에서 만족이 되더군요..-_- 그냥 여기서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쓸수록 더 손에 착착 붙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기분이 좋네요..^^;;

여기 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면서 이거에서 나름대로 만족해버리는 제 손가락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무래도 최근들어 다시 읽기시작한 '그책' 때문인거 같기도 하구요...;;
지름교도들에게 금서로 알려진...법정스님의 '무소유'란 책입니다..

이책을 읽고있으니 그분이 훨훨 떠나시는군요..-_-a
공구 성공하신분들은 아무래도 끝까지 달리시겠지만 미처 실패하신분들은
저와같이 무소유를 읽으면서 마음을 비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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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2005-05-11 21:34
1080 생각보자 좋습니다. 저도 처음기계식은 애플확장시리즈로 시작했는데 한동안 1080에 정착했었죠. 지금은 해피프로에 머물고 1800공구성공했습니다만...^^ 1080 독특하면서 매력있는 모델입니다. 철판에 이색사출에 저렴한(?)가격..^^ 많이 예뻐해 주세요~
이건향 2005-05-11 21:42
전 레이아웃 때문에 1800 지른겁니다. 1800 멤브는 구분감 제로라 오타가 너무 많이 나서 팔아버렷고, 아테사 클리어는 기억자엔터, 우주지킴이는 판타인지 멤브, 결국 1800밖에 없었습니다.
javastar 2005-05-11 21:53
그 무서운 를 *_*
윤석용 2005-05-11 22:02
키보드매니아 회원들에게는 무쇼우 책이 필수 지침서 같네요.
배진수 2005-05-11 22:26
돈이 좀(?) 들어도 이것저것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요.... '무소유'를 키보드에 적용하지마시고 '돈'에 적용해보시지요...
싸루 2005-05-11 22:37
저도이제부터 무소유..........!! 가 왠말이냐 ㅡㅜ
그라나도스 2005-05-11 22:39
저는 키보드를 살 기회가 없어서 사지 못합니다. 지금은 세진 103키 멤브레인이 땡깁니다만······ MYKbd님께서 15일 방출목록에 그 키보드가 있다고 하지만, 저는 경남에 사는 고 3 이라서 못가니······ - -;;
뽁뽁이 2005-05-11 22:43
1080 정말 좋죠! 전 절대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만난 국산품중 최고였으니까요!!
싸루 2005-05-11 22:48
1080저한텐 안맞아서 팔았어요 ^.^ 키감이..뭐랄까 늬길늬길하더라구요 ㅎㅎ
shinkuzi◀ 2005-05-11 23:21
그건... 아직 ZereX님이 다른 키보드를 만져보질 않아서 그렇습니다...-_-;; 저처럼 알프스 오렌지가 궁금해..-_- 라면서 확장1부터 시작했다면 아마 엄청난 피를 보셨을듯... ㅎㅎㅎ 그렇게 시작해서 끝을 향해 이미 치솟아 버리신 분이 여기에 한분 계시죠... 누굴까나...ㅋㅋㅋ
거북이껍데기 2005-05-11 23:32
이것저것 손에 넣었다가 재판매를 하고 있지만 1080은 계속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크게 흠잡을데 없으면서 기종 변경사이사이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
ZereX 2005-05-11 23:41
다른키보드를 전혀 안만져본건 아닙니다. 중고로나마 MX3700을 구입해서 구형 흑색을 맛보긴 했습니다..;; 뭐 이거가지곤 어디 경험했다고 말도 못하겠지만..그래도 1080이 좋더군요..^^;;
Jake. 2005-05-12 00:09
세진껀 키압이 얼마나 되져? 철판도 있었던가요? 1800도 지나친 지름신이 갑자기 옆에 와있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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