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동안 체리 3000을 주력으로 사용했었는데 오늘은 왠지 전에 사용하던
컴팩을 쓰고 싶어서 체리 3000을 빼고 컴팩 KB-9965를 컴에 물렸죠.
그랬더니 키보드가 너무 조용한거 아닙니까?
처음 체리를 쓸때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컴팩을 물려보니
체리의 타이핑 소리가 크게 느껴지네요. 물론 타이핑 시 구분감은
체리가 더 좋지만 컴팩도 터치감이 그렇게 나쁜 편인 아닌지라 나름대로 만족스럽네요.
처음 체리를 살 때는 '이건 내 평생의 키보드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몇 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다른 느낌을 찾게 되네요. 그렇다고 체리에
싫증이 난 것은 아닌데....제 마음이 정상인거 맞죠? (맞다고 해주세요...징징징)
잘 될지 모르지만 이렇게 며칠 사용해보고 다시 체리로 돌아갈렵니다.
아직은 HHK Pro 나 리얼포스 같은 키보드들에게는 마음이 안간다고 생각하렵니다...ㅡ.,ㅡ
체리가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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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은 클릭이니 당연히.. ^^;
컴팩도 멤브중에서는 적당히 괜찮은 모델입니다. 기계식보다 멤브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많은 경험을 해보시는게 어찌됐든 좋은겁니다. ^^;
기계식은 바다치는 소음이 있기에 넌클릭이라 해도 소음이 멤브보다는 큽니다..ㅎㅎㅎ
그리고 이상학님은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왜나면 약도 없는 병에 걸리셨으니까요...^^
알프스 클릭은 더 시끄럽습니다. 버클링은 더 하구요.. --;
모두 나름대로 독특한 개성이 있으니, 모두 다 만져보고
자신에게 맞는걸 찾기전에는.. 마음은 안 가신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새 통장의 잔고는 줄고 있을지 모릅니다. ^^;
흐음, 요즘 장사장님 증후군이 급속도록 확산되는 듯합니다. 사이트를 방문하시는 회원님들은 주의를 요합니다!!!
장사장님 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침대를 제외한 모든 공간을 키보드로 채우게 되며, 모든 글에 증후군 특유의 음향효과를 끼워넣게 됩니다, 징징징~
전에 IBM M을 집에서 쓰려고 구했었는데 정말 시끄럽더군요...반발력도
세고요...결정적으로 둘째 녀석 잠 깬다고 구박을 받아서 고민 좀 하다
방출하고 말았죠. HHK Lite2도 잠깐 써보고 방출하고.
리얼포스하고 HHK Pro는 일본 출장 갔을때 아끼하바라를 돌면서 만져보고
'음...좋군!...하지만 돈이 없어...OTL'하고 말았죠.
그나마 요즘 통장에 잔고가 없는 걸 아시는지 그 분이 그냥 지나가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