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키보드 자판 얘기가 잠깐 나왔습니다....
저도 예전에 세벌식을 썼던지라 흥미롭게 봤는데
3벌식이 원래 4벌식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뭐 그런것보다.....찾다보니
5벌식도 나오더군요....;;;;
우선 질문 하나 3벌식과, 4벌식은 틀린것이죠???
그리고....그냥 자판얘기 아시는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재밌어요.......ㅎㅎㅎ
http://www.hangeul.or.kr/hnp/hss72/hs3_07.htm
이건 공청회 자료....;;
두벌시, 세벌식, 네벌식....
이전 댓글 7
흠. 저에게는 누가 세벌식이 원래 네벌식이라 말하는 것은 “리얼포스나 삼성 멤브레인이나 그게 그거지”라고 말하는 것보다 열받는 일입니다. - -+
세벌식 자판은 1947년부터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네벌식 자판은 1960년대에 표준으로 지정된 옛 표준 자판이었습니다. 네벌식을 표준으로 지정하기 전에 김동훈식 다섯벌식과 공병우식 세벌식이 있었습니다. 김동훈식 다섯벌식 타자기는 글씨가 예쁘게 나온다는 이유로, 공병우식 세벌식 타자기는 배우기 쉽고 속도가 빠르다는 이유로 두 종류의 타자기는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하지만 박정희 정부때 자판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고 네벌식 자판을 표준으로 지정하였습니다. 공병우 박사는 네벌식을 가리켜 “김동훈식 다섯벌식과 공병우식 세벌식 자판의 단점만을 모은 졸작”이라고 평하였습니다.
그런데!!! 전두환 정권때 네벌식보다 더 엉터리인 두벌식자판을 표준으로 정해버렸습니다. 그게 지금의 표준자판인 'KSC 5715', 표준 두벌식입니다.
두벌식 자판은 1960대에 이미 네벌식 자판을 타자기 표준 자판과 더불어 텔레타이프용으로 만들었던 자판이었는데, 텔레타이프를 다루던 정부 부서에서는 두벌식 자판을 폐지하라는 반발이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세벌식 최종은 자판을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 알맞습니다. 타자기에 사용하던 자판이기 때문에 낡았다고 주장하는 몇몇 사람들은 공병우 세벌식 최종이 완벽한 한글 기계화로 인하여 타자기부터 컴퓨터까지 모든 기기를 사용하는데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공병우 박사는 끊임없는 연구를 하면서 결국 1991대에 자판 변경을 중지하고 세벌식 최종을 완성시켰습니다.
www.slrclub.com 입니다...자유게시판에서 조금 얘기가...ㅎㅎㅎ
좀 나눠져서 얘기가 진행돼서...찾기가 좀 애메...;;
※참고로, 최초의 한글 타자기를 만든 사람은 이원익 씨였습니다.(가로로 써서 세로로 읽게 하였습니다. 다섯벌식이었습니다.)
제가 적은 내용은 여러 곳에 있는 정보를 제 나름대로 약간 정리를 하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내용도 첨가하였는데, 그래서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네벌식을 추종하는 사람이 있군요. 어이없게도 완벽한 한글의 기계화가 불가능한 '엉터리 자판'을 “기계식 자판 중 최고”라고 어이없는 말을 하기까지 하다니요······ 저는 가슴이 답답하고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아아아······ 저는 박정희 정권과 전두환 정권이 공병우식 세벌식을 매장시킨 것이 원망스럴 뿐입니다. 흑흑 ㅠㅠ
요즘은 기계화라는 말 자체가 망령이라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타자기가 다시 살아날 일은 드물 것이고 부활하더라도 PDA의 형태와 더 닮을 것인데 기계화를 위한다는 명분은 타자기와의 호환성을 위해 QWERTY 레이아웃을 유지하는 것과 같은 오류를 갖습니다. 아시다시피 키보드의 열이 정열되지 않은 이유는 타자기 구조상 문제에서 비롯됐는데 그 덕분에 전자화된 키보드 사용자들조차 손가락을 사선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족이지만 저는 Dvorak Simplified와 공병우 세벌 (최종)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