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 때문에 극장에 하루종일 있었는데,
중간에 짬이 좀 나서 <수> 시사를 잠깐 봤습니다.
최근에 본 한국영화가 별로 많지는 않지만
최근 영화 중에서는 가장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일 때문에 끝가지 보지는 못했으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다
약속에도 좀 늦어버렸네요.
최근 영화를 보는 취향이 너무나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배부른 부인의 정서가지 고려하다보니 더욱 더 심해지네요
대학 다닐때는 장르와 국적을 불문하고 개봉하는 영화의 대부분을 보고 다녔는데
이제는 영화와 관계된 일을 할때도 영화보기가 쉽지 않네요.
더군다나 그게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생각하기 귀찬아지고 즐길려고만 하는게 이유라는게 더 문제이군요
회원분들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보면
가입해서 잘 모를때 만져보았던 키보드 중에
정말 좋았던 느낌을 주는 키보드가 있는데 다음에 만져보면
꿈에 그리던 키보드가 아니더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대학때 보던 영화들도 그런 느낌입니다.
지금보면 감흥이 덜 할수도 있으나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영화가 많습니다.
역대 명화들의 위순위에 많은 엣날 영화들이 있는 이유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마 2-30년 후에는 그 순위도 많이 바뀌겠죠
키보드매니아에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걸로 압니다
여유가 있을 때 가능하면 다양한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극장에서 보세요 다운받아서 보지말고.. ㅎㅎ
먹고 살기 힘듦니다 ㅜㅜ
<수> 재밌군요.
이전 댓글 7
영화 관련일을 하시는군요. 저야 일년에 많아야 3-4편정도 보는지라
영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죠. 주노님이 추천하시니 한번 보러 가야겠습니다.
또 일주일이 시작이군요. 멋지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이것 저것 잡다한 걸 모아두는 버릇이 있어 살펴보니 아직도 집에 여태 본 영화 관람표쪼가리들이 엄청나게 굴러다니더군요 -0-;; 그런데 애기 돌지날 때 까지 여태껏 1여년 상영관에서 영화를 못보고있습니다.ㅠ_ㅜ
오호~ 주노쥬니어 런칭임박이군요^^
흐흐 뀨뀨님 출격임박입니다..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도 혼자보기 안습..ㄳ ㅜ_ㅜ
주노님 미리 축하드려요. 넘 예쁠거 같습니다.
저는 결혼이라도 해야 할텐데....
얼마전에 스모킹에이스가 보고 싶었는데, 같이 볼 사람이 없어서 용감하게 혼자 극장 가서 봤습니다.
스모킹에이스야 워낙 총질하고 난장이라 괜찮았는데, 예전에 수면의 과학은 도무지 혼자 갈 엄두가 안 나서 DVD 출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