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 키캡이 부러졌습니다... --;



오늘 낮에 클립으로 키캡리무버를 만들었습니다.
집에와서 키를 하나하나 뽑아보면서 '오~ 괜찮은대?' 와 '근대 이넘 엄청 안빠지는군'
을 동시에 생각하며 눈에 띄는것마다 하나씩 뽑아봤는대
한영키가 힘도 안줬는대 툭~ 하고 떨어져나오더군요. 엥? 하면서 다시보니 키캡이 살포시 부러져서 박혀있었습니다. T.T

예전에 쇠자로 지랫대형식으로 뽑아내본적이 있었는대 그때 부러졌었고 모르고 지금까지 쓴것 같아요. 한영키는 안쓰는 키 이니까요...;;

키캡을 접착제로 붙여볼까? 했었는대 그럼 나중에 혹시 분해하거나 해야할때 문제가 될것같고해서 일단 박힌것부터 뽑아내려고 하니까 이넘이 또 안빠지더군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면서
'쇠라면 용접해서 빼면 되는대...' (<-군에 있을때 정비병 이었습니다. --; 운전병이나 정비병분들 볼트 부러먹으신분들 있으시죠? ^^;)

하던와중에 바늘을 달궈서 꽂은다음 뽑아보자 싶어서 해봤더니 다행히 빠지는군요. 그런대 이것뽑을때도 스위치 채로 뽑혀나오는줄 알았어요. 무진장 안빠지더라구요.

음... 일단 내일 세진에 연락해서 키캡을 배송해주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한국회사이니 물어볼곳이라도 있으니 참 좋군요 ^^


오늘의 교훈:키캡은 필요할때만 수직방향으로 빼자.

PS:자유게시판에 쓰는 제대로 된 첫글이군요. ^^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제대로 눈팅한지 한달만에 이베이에서 땡기고 일본에서 땡기고 장터에서 사고... 난리가 났습니다. --;)

이전 댓글 3
Leaf 2007-05-14 22:59
토닭토닭;; 그나마 고정이라도 되면? 부러져도 사용에는 지장 없을때가 많습니다. 물론, 도망갈 위험이 많지요[!!!]
Daxo 2007-05-14 23:10
신해철 - 나에게 쓰는 편지가 듣고 싶네요. 저 글을 보니..ㅎㅎ
花無十日紅™ 2007-05-14 23:14
저랑 같은 경험을 겪으셨군요!! 저도 한/영 키와 F4키를 두개나 부러먹었습니다 ㅠ.ㅠ 다행히 세진 키캡은 돌기가 부러져도 어느 정도의 고정효과가 있어서인지 실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불행중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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