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합된 구호를 위해 가장 골때리는 쇠고기 협상을 질타하는 것이지
다른 정책들이 잘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내각은 강부자 고소영으로 이루어져 서민들의 삶이라고는 전혀 알지못하는
인사들이 배치되어 있고,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은 내각 및
여당에서는 없습니다.
대운하는 한다 안한다 한다 안한다 하더니 결국 이름 바꿔서 하겠다고 하는데
대운하 연구진들도 대운하의 경제적 이득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죠.
의료보험 민영화도 한다 안한다 한다 안한다 하더니 정부에서 안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할것 같은 뉘앙스를 많이 띄우고 있습니다.
수도 민영화는 결국 하게 되었는데 민영화 한것도 시민들이 분개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좀더 두고봐야겠지만 상당히 수상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코오롱워터라는 회사가 수도민영화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유력한 회사입니다만
이 회사 3월 22일에 코오롱그룹에서 혜성같이 선보인 회사입니다. -0-;;;;
혜성같이 선보인 회사가 세계 '물의 날'에 오세훈 시장과 함께 청계천 걷기 행사
를 했죠.

<사진>이 행사에 참여한 최열 환경재단대표(사진 왼쪽부터),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약 3천500여명의 시민들과 청계천 출발지점에서 물의 날을 기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참고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은 코오롱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니 구린내가 좀 많이
나더군요.
넷상에서 떠도는 소문을 모두 믿는 다는 것도 무리가 있습니다만, 분명 제가 살펴본 여러 정황상으로 보았을때도 뭔가 구리긴 구립니다.
어쨌건 민영화를 고집하는 대통령이 그네들이 주장하는 조직의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득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스스로를 부정하는 악수가 아닌가 느껴집니다.
돈이 많으니 작은 이득에는 휘둘려질리가 없겠지 라고 대통령을 평가했던 제 판단이 그야말로 오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