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신지는 2달째 됐습니다. 원어민이라고 하지만, 재일교포입니다.
여선생님이신데, 중요한 건 자기소개할 때 제가 키보드 수집이 취미라고 했더니 웃으시더군요.
그러다가, 찌니님께 직수령으로 문자열외의 칼라키캡을 받아서 학원에 갖고 온 것을
선생님이 보시고 레고블럭 같다고 좋아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후에 저에게 자기 친구중에
키보드 모으는 친구가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친구는 일본인으로 여성입니다. ㅡ.ㅡ;;
그리고서 불완전하지만, 야옹스님께 구매한 마제갈축에 키캡을 끼워서 학원에 가져가
보여드렸습니다. 펑션열의 빨강키캡1개 주황키캡1개, Q열의 녹색키캡을 다른 걸로 대체한 체로 말입니다.
역시나 너무 이쁘다고, 자기만의 키보드라는 느낌이 든다고 하시면서 안그래도 그 친구가 선생님에게 저를 소개시켜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고 하더군요. 쿨럭~
선생님은 메일로 보내준다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있는데 어떻게 나를 만나겠어요? 하고 물었더니, 한국에 조만간 놀러온답니다. 꿱
또뀨라도 가지고 있다면 들고나가겠습니다만, 그냥 키캡이라도 제대로 맞춰서 나중에 보여드릴까 합니다. 학원에 가져갔던 키보드 대략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