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을 배우려 합니다...

슬슬 목공을 배우려 합니다.
사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는 석공이셨는데 주저리주저리...

그냥 취미삼아 해보려구요. -> 와이프 설득용
와이프에겐 일본에서 목공 배우면 돈 많이 든다며 같이 배우러 가자고 하고 있어요. -> 역시 대 와이프용

하지만,
진정한 목적은 나무로 하우징과 키캡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워낙 손재주가 없어서 작년인가 몇 번 시도해 봤지만 좋은 결과는 안 나오더군요.
깨지고 피나고... 제 손만 반 병신이 되는...
그래서 정식으로 배워보려구요.

이름도 벌써 정해놨습니다.

das wood

미리 밝히지만 특정 키보드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게다가 무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역시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하우징은 일단 1865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오묘한 키캡의 볼륨은 어떻게 할 지 벌써 고민이 되네요.

장터 끊으려고 한 2년 여기 안왔는데 요즘 다시 불이 붙더니 결국 다시 목공의 길로 접어들게 될 것 같네요. 아... 이 놈의 중독.

아버지가 계셨다면 진정한 돌다리가 탄생할 수도 있었을텐데요.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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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 2008-12-04 02:42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나무재질에 따라 또 다를것 같습니다. 나무도 나무 나름이겠지만... 로즈우드, 마호가니 등등... ^^
환타맨 2008-12-04 04:42
전 카메라 세로그립좀 나무로 만들었으면 좋겠던데... 나무가 비싸더라구요..ㅡㅡ;;
lateau 2008-12-04 08:50
응원 감사합니다. 간만에 캐드 프로그램 띄워놓고 만지작 거리는 중입니다. 아 출근해야 되는데.
G.HOUSE 2008-12-04 09:49
더 큰 지름의 길로 가시는 군요..ㅎㅎ
달맞이 2008-12-04 11:20
우와 좋으시겠다. 저도 제 책상 좀 개조해보고 싶은데 기계치라서.. ㅠ
lateau 2008-12-04 11:39
Leader™ > -_-; 꼭 성공해서 리더님께 팔겠습니다. 아주 비싸게. ㅎㅎ
lateau 2008-12-04 11:41
아마 배우는데만 3개월 정도 걸릴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목공 선생님을 어떻게 꼬시는가가 관건입니다. lateau : 해피 라이트 입니다. 한 번 써 보시지요. 얼마 후. 선생님 : 해피 프로라는 것도 있던데... 이렇게 되면 반은 성공입니다. 이제 목공 선생님의 손을 빌리기만 하면 됩니다. -_-
DSPman™ 2008-12-04 13:27
어제 티비에 엄태조옹께서 나오시더군요. 소목장이시고, 명장이시라면서... 학생이든 일반인이든 배우러오는 사람들은 모두 받는다고 하시더군요. (Link)www.kpicaa.co.kr
Leader™ 2008-12-04 15:11
저에게 보내주시면 제가 사용하던 키캡은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재르™ 2008-12-04 15:56
'다스 우드' 말고 '우드 다스'로 해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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