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보니... 유일한 취미가 키보딩이 되었네요.
그냥 단순 취미활동으로 여가시간을 즐기면 될터인데...
너무 중독이 심해져서.... 일터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접속해서 계속 열어보고....
꿈속에서도 키보드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분명 꿈속에선 무진장 기뻐했는데... 꿈깨니 뭘 샀는지 기억이 안나는 허무함)
좀 중독이 심해진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종종 있습니다.
설날 선물세트를 받았는데... 내용물엔 눈이 안가고...
'박스크기가 키보드 배송할때 쓰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때 섬뜩하더군요.
운전하며 앞차의 3000, 1800 같은 배기량표시를 보면 체리 키보드 배열이 생각나고...
왜 자동차와 키보드는 모델명이 비슷한건지...
키보드 생각하다가 과속카메라에 찍힌 적도 있다는... ㅡㅡ;
(네비에서 80~ 80~ 을 그렇게 외쳐대는데도 귀가 안들렸나봅니다.)
타이퍼인가? 콜렉터인가? 라는 질문에도 역시나 콜렉터일수 밖에 없네요.
실제로 쓰는건 집과 사무실에 똑같이 퀘스트고... 가끔 키캡만 바꿔주는데...
사용도 안할 키보드를 왜케 사들이는지...
왜 샀을까? ---> 궁금해서
같은 모델을 자꾸 사들이는건 ? ---> 그냥 좋아서
이건 정말 필요없어보이는데 ? ---> 나중에 개조하려고
이건 정말 쓰레기인거 같은데 ? ---> 재료로 쓰려고
2월도 되고 했으니... 저는 이번달엔 좀 쉬어가야 겠네요. ^^
새로운 달 2월이 춥게 시작되네요. 건강 챙기시며 키보딩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