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배달 온 따끈따끈한
이탈리안 레드 닌자(넌클릭) 텐키리스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색감-
근데, 요 빨간색. 원래도 이 색이었을까요?
왠지 사진 속의 색감보다 훨씬 톤다운 되어있다는 느낌... 새로 만들면서 색이 좀 바뀌었나?
그래서 왠지 색감에서는 오히려 그저 그런 느낌.
전체적인 마무리-
제가 700R 청축 흑축을 모두 가지고 있는 터라 비교해보자면,
마제가 좀더 단단한 느낌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국산브랜드 700R도 꽤 괜찮습니다. (사실 마무리는 모두 깔끔해요)
굳이 이것 때문에 마제를 살 필요는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누르는 느낌-
일단 스테빌 바와 빽키의 텅텅거림은 확실힌 쫌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마제나 700R이나 모두 그런지라 다 그런 것 같구요.
키를 바닥까지 쳤을 때는 700R에 비해서 키의 높이가 낮은 느낌을 줍니다.
아마도 넌클릭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혼자 짐작만 해봅니다. (혹시 실제로 키의 높이가 낮은 걸까요?)
동일 축을 놓고 비교해봐야지 분명하겠지만,
꾹꾹 누르는 습관이 있는 제 손가락에는 뭔가 덜 들어가는 느낌을 줍니다.
소리-
청축의 소리가 째각거린다면, 갈축은 도각거린다는 여러분들의 표현이 정말 정확합니다.
청축 쓰다가 갈축 쓰니까 확실히 요 느낌은 색다릅니다.
약간 심심한 듯 하기도 한데, 또 중독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상 허접한 감상기였습니다.
근데 역시 고수님들이 곳곳에 남긴 리뷰의 흔적들을 확인해보면,
저의 실사용 느낌과 다르지 않으니,
역시 고수님들의 리뷰를 참고하고 사시는 것이
후회를 막는 지름길이란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