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컴퓨터 관련 부품 구입은 실패 입니다.

신형 그래픽카드 구입을 위해 - 정작 그래픽카드는 못 사고..

케이스, 팬 등을 구입했는데 완전 실패 입니다.


기존의 것은 다오코리아의 최고 싸구려 미들 케이스를 구입한 건데.. 솔직히 많이 허접했거든요.

하지만 칼날처럼 날카로운 부분이 없어서 나름 만족하면 6년간 써왔습니다.


이번엔 마이크로닉스 껄 구입했는데 우와~~~ 여기저기 칼날이 숨어 있습니다.

기존 것보다 품질 면에서는 낫다고 보지만 마무리는 훨씬 엉망이라고 해야겠습니다.


조립을 위해 일단 케이스 뚜껑 따고 케이스 80 미리 팬 2개, 120 미리 팬 1개 설치하는 동안 3군데 베었습니다.

두번 다시 마닉 케이스 안 살랍니다. - 사실 케이스라는게 한번 사면 쭈욱 가는거지만 말이죠..




그리고 팬.. 기존 팬은 에버쿨이었는데 2년 넘게 소음없이 잘 쓰고 있어서 에버쿨 제품 구입했습니다.

단지, 동일 제품은 아닙니다. 단종되서 사라졌나보더라구요.


그런데 이 신형 팬에 끼우는 나사가 구멍이 안 맞습니다. 드라이버로 억지로 돌려서 고정시키는데 장갑 끼고도 손바닥 까졌습니다.

손바닥에 물집이 잡혔는데 이거... 허참.. 어이 없습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케이스 쿨러 재장착 할일이 생기면.. 엄두가 안 납니다. 지금은..


그밖에 모니터 선, USB 선 등을 구입했는데.. 뭐.. 설마 선까지 괴롭히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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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_ 2013-05-21 21:32
마닉은... 비너스2나 다시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엄청 무겁고 방음이 확실하고 진동도 없고... 열기도 편한... 열방출이 좀 안되서 헤비 시스템에는 무리겠지만, 저처럼 무소음과 깔끔한 마감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였는데...
까맑이 2013-05-21 22:08
예전의 명성을  . . . 마감이 좀 어설펐나보네요.. 힘내십시오!
뚜비뚜비뚜뚜바 2013-05-21 22:21
그래도... 저처럼 15바늘 꼬매거나 그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벌써 10년전 일이지만, 이후로 허접한 케이스는 거들떠도 안본다는...
하제 2013-05-21 22:47
요즘 케이스는 메이커보단 가격입니다... 가격대에 맞춰서 딱 그만큼의 마감을 보여줍니다. 물론 소수의 가성비 좋은 녀석들이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가격대비 딱 그만큼의 수준을 보여주죠. 요즘 마닉도 저가 케이스가 많은데 같은 가격대의 듣보잡 케이스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 좋지는 않을겁니다. 저는 대만 in-win 사에서 나온 s500 이라는 케이스를 사서 지금 거의 15년째 쓰고 있는데, 당시에 5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던것 같네요. 물가상승률을 생각했을 때, 지금은 10~15만원 사이의 케이스를 사야 비슷한 급을 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역시나 그 정도 가격대에서는 마감에 대한 불만은 딱히 없을 겁니다~ 팬은 에너맥스 팬이 제일 잘 나가긴 합니다. 가격이 좀 센 편이구요. 
나이트조커 2013-05-21 23:27
저도 최근 케이스 중에서는 인윈이 제일 나은 듯 합니다.
환타맨 2013-05-22 00:23
마닉은 1T급 철판을 사용하는 상위라인이 좋기때문에 유명한거죠. 원래 마닉케이스는 소품종 장기판매라 저가라인이 거의 없었는데 몇년전부터 갑자기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저가라인은 마닉 자체상품이 아니라 OEM으로 다른데서 만드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1T급은 보기 힘들더군요. 보급형은 0.6T 이하고 고급형도 0.8T수준이죠. 요즘 저가형 케이스는 마감이 문제가 아니라 철판이 너무 약해서 케이스가 뒤틀립니다. 케이스가 조금만 움직여도 뒤틀려 버리니까 나사구멍들이 잘 안맞구요. 그리고 팬의 경우 새제품은 나사선이 없어서 처음 나사박을때 엄청 힘줘야합니다. 이것도 팬의 재질에 따라 욕이 쳐나올정도로 안들어가는게 있죠. 더구나 요즘은 팬살때 주는 나사가 좀 부실합니다. 나사자체가 약해서 잘 뭉게지고 나사선이 무꺼우면 졸X 안박히죠. 그래서 케이스에 달기전에 미리 큰나사로 나사선을 만들어주면 편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팬은 아다팬이구요. 두번째는 아틱팬입니다. 이 두팬이 수명이 정말 길더군요. 가장 실망한건 아수스팬이구요.
환타맨 2013-05-22 01:28
USB선의 경우 데이터전송은 왠만해선 문제가 안되는데 전원공급이 문제가 됩니다. USB 2.0은 500ma 3.0은 900ma 이 표준입니다. 이말은 시중에서 USB 2.0 케이블을 샀을때 1m가 넘거가면 대부분 외장하드같은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기기구동에 문제가 생깁니다. 고급제품(1m당 2~3000원하는)과 저가제품(1m당 천원이하)은 스팩상으로는 동일한데(케이블굵기등) 실재로 잘라보기 전에는 알기 힘듭니다. 굵어도 내부전선이 얇고 코팅만 굵은게 있거나 케이블표면에 써있는 스팩이 허위인것도 있습니다. 비싼거 사도 전선이 굵다고 장담할 수 없죠. USB 3.0 케이블은 900ma가 표준규격이니 USB2.0케이블보다 몇배 비싸지만 USB3.0케이블을 쓰는게 속편합니다. 참고로 시중에 파는 스마트폰용 충전선들은 대부분 500ma입니다. 제가 몇개 사다가 테스트 해보니 저가케이블은 딱 500ma정도 나오고 저가보다 2~3배 비싼제품은 7~800ma 정도 나오더군요. 요즘 스마트폰들은 1A이상급 충전기를 사용하니 비싸도 스마트폰 정품케이블을 쓰는게 속 편합니다. 더 말하자면 요즘 저가형 랜선은 구리선이 아닌 알류미늄에 구리코팅한걸 사용합니다. 그래서 케이블 표면에 UL인증같은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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