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겪은 일입니다 .
잘 사용하던 컴퓨터가 켜지지 않는 증상이 있어 한 달전 동네 컴가게에 들고 갔습니다 .
'이건 무조건 메인보드 고장이에요 , 12만원 생각하심 되구요 . 맡기고 가시면 내일까지 수리해드릴게요'
잘 사용하던 컴퓨터를 또 12만원이라는 거금을 내서 고쳐야한다는 생각에... 그냥 컴퓨터 없이 한달동안 지냈습니다 .
엊그제 용산에 볼 일이 생겨 제 컴퓨터를 들고 유명하다는 **pc에 갔습니다. 제 컴 보시더니 '선들이 다 빠져있는데요 ? 이거 어디 갔다왔나요 ? '
저는 컴가게에 맡긴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 결론은 아무런 고장이 없다는 겁니다 . 동그란 버튼부분에 파란색 LED도 들어오지 않아서
파워도 고장났다며 파워랑 보드를 바꾸자던 컴가게... 툭툭 연결하더니 불이 팍 들어오는게 아닌가...
용산 가져가보길 정말 잘했네요... 그냥 오기 뭐해서 4년정도 쓴 컴퓨터 케이스만 바꾸고 왔습니다..
진짜 황당했고 모르면 당한다는걸 다시 한번 뼈져리게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