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이 윤활 완료..

장터에서 중고로 리얼 10주년 차등을 영입해서 한 일주일 정도 썼나... 뭔가 마음에 계속 안 드는 겁니다.

면밀히 분석해 본 결과 아무리 봐도 키압에 비해 좀 뻑뻑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본래 리얼이는 윤활이 되어 있을텐데.. 이상하다.. 라고 여기다가..

결국 오늘 몽땅 뜯어서 슬라이더에 붓칠을 해버렸습니다.


일단 분해 후 러버돔 한쪽 귀퉁에 찍 발라놓고 한나절 있었지만 별 다른 반응이 보이지 않길래 조립 시작..

실리콘 베이스의 일제 윤활 오일로 여지껏 알프스 윤활에 써왔던 겁니다.


슬라이더를 잘 보니 아직 구리스는 조금 남아있다는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만..

세월이 흐르면서 구리스가 뻑뻑하게 굳은 거 아닐까 싶더군요..


그런데 리얼이는 왠 볼트가 이리도 많은 건지.. 잃어버리면 큰일이겠더군요..

지금 현재 타자 연습 한번 달려봤는데 한결 부드럽네요.. 뻑뻑하다는 느낌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거 뭐.. 저소음 버전도 아닌데 도통 소리도 없고.. 고무 누르는 느낌은 여전하지만.. ㅜ_ㅜ

차등 키압 30g 영역은 기계식으로 치면 리니어에 가깝고.. 45g 영역이 넌클릭에 가깝다는 느낌이 있군요..


가까울 뿐 확연히 틀립니다만..

확실히 선호하는 키감은 기계식인 듯.. 그다지 썩 마음에 드는 키감은 아니로군요..


최대한 비슷한 키감은.. 알프스 오렌지 축에 뎀버 슬라이더를 쓰면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황금 같은 휴일도 지나갔네요.. 흑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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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친구 2014-02-09 20:07
러버돔 상태가 그저 그런 제품을 영입하셨나 보군요...그래도 알프스 댐퍼축과는 키감이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저도 알댐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알댐퍼를 구하였었는데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오히려 알흑을 저압으로 만드니 토프레와 비슷한 키감이 구현되더군요.ㅋ 개인적으로 리얼포스는 그냥 편안한 키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시간 타건시 좋은 키보드라는...^^;;
didrudgus 2014-02-09 23:06
윤활작업을 더 본격적으로 하면 확실히 좋아지는것이 토프레류 인거 같습니다.   해피는 물론이고 리얼이도 스위치 까지 싹 구리스는 구리스대로 오일은 오일대로 역활에 맞춰서 발라주면   정말 좋아지더군요 그래서 타입해븐 45균등을 절대 못보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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