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D 다른 선배님들의 커팅 작품들을 보며 동경의 눈빛을... " 과연 나도 자를수 있을까? "
- 일단 자르고 보자!
HHK 의 키패드로 희생양을 물색중 옥션에서 컴팩 멤브 PS2 키보드 발견~ 3천원에 입양~
8월초, 나무톱으로 싹뚝~ 멤브 필름을 처리할 방법이 없어 파란 종이 테이프로 마무리.
절단된 하우징 옆부분이 울퉁불퉁, 더욱이 파란 종이테잎으로 말아둔 필름통까지...
일단 자르고 봤더니 생김새부터 영~ 정이 않가더군요. 그렇게 수개월을 방치하다 몇일전,
" 눈에 계속 밟히는데 장농으로 버려야할까? 아니면 좀 깔끔하게 다듬어 볼 방법이 없을까? "
궁리 끝에 아크릴로 양사이드 판넬 붙이고 에폭시 퍼티로 톱으로 자른 이음새 땜질하고
하루종일 150, 1000, 2000방 사포로 팔이 떨어질때까지.. 그리고 도색 열처리... 끝~
검정색으로 칠을 했더니 HHK 하고는 어울림이 그다지... 좀 쓰다 회색칠을 해봐야겠네요.
HHK 무각을 사용중이다보니 이래저래 키패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제작비 8천원정도로
들어간 비용에 비해선 나름 만족도하게 됩니다. 예뻐해 줘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