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까지 너저분하게 쌓여있던 키보드관련 물품들을 정리했습니다.
쓸만한 키보드는 또뀨 하나 밖에 없지만...쓰잘때기 없는 부품들같은게 왜이리 많은지..
오늘은 넘 힘들어서 정리만하고 버릴껀 버리고 팔껀 팔고 선물할껀 선물하고 싹~~정리하고 빨리 떠야겠습니다.
집도 엉망이고 정신도 엉망이고...
사진은 그중 일부인 작업했던 키캡들중에 키보드가 없다보니 자리를 못찾아간 키캡들인 모양입니다.
칼라키캡들 위주로 상자에 모아봤는데..잊어버리거나 누군가에게 줬다고 생각했던것들도 나오고...
정리의 중요성을 새삼느끼면서...
키보드사고픈 욕구도 거의 사라지고( 리얼세이버같은...1% 모자란부분만 빼곤..) 열정적으로 작업하고픈 맘도 사라지고 마지막남은 정리에 대해 마무리좀 하고...슬슬 잠수탈 준비를 해볼까 하네요.
키매냐..아직까진 분명 멋지고 잼나고 매너있는 곳이긴 하죠...
완전힌 발을 끊을 자신은 없고..눈팅족으로 돌아서겠지만...가끔 숨쉬기 위해 수면위로 올라오기도 하겠지만..아직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ㅎㅎㅎ
예전엔 하루에 한번이라도 키매냐 접속안하면 두려움을 느끼기까지 했었지만..요즘은 휴가도 못가고 야근에 철야해야만 하는 실정도 그렇지만 덤덤해져가는 제자신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정말 미친사람처럼 키보드에 미쳐서 생활할때를 생각하면..
어쩌면 차츰 제자리로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멋진곳에서 잼나게 활동하면서 좋은 분들도 많이 뵙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아무튼 너무 너무 재미는 있었습니다.
꼭...영원히 떠날사람처럼 그러네요..재수없게..ㅋㅋㅋㅋ
하고 싶은 말은....정리정돈 확실히 합시다!!!!
그럼 세척할 하우징과 키캡들이 빨리 오라고 하네요..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