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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K-88 + 3700mode4와 함께
오랜시간 써온 MS natural 6000 의 자리를 꿰찬 켄싱턴 익스퍼트 6.0입니다.
7.0, 5.0은 찬조출연
7.0은 기증받아 사용하던 놈인데
버튼의 찔그럭 거림 및 광학식 볼이 너무 휙휙~ 돌아가고 약간 건들거리는 문제때문에
5.0 / 6.0을 추가 영입했습니다.
원래 구하던 놈은 5.0인데
막상 구하고 보니 시리얼은 도저히 정상적으로 쓸 방도가 없더군요;
웍스테이션에 설치한 윈7 64bit에선 시리얼로 연결해도 드라이버 자체가 없고
노트북에는 시리얼 포트 자체가 없고
켄싱턴에 맞는 시리얼-ps2 아답터는 구할수도 없고...
(일반 시리얼 - ps2 핀아웃을 알아내서 자작해보았지만 작동 안하더군요. 전용을 써야 한다고...;
혹시 키매냐에는 이놈 아답터 핀아웃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각각의 느낌은
5.0 ; 일단 정상적으로 사용이 불가; 만듬새는 제일 단단하니 좋음. 시리얼로 연결시 드라이버의 부재로 2버튼만 인식 + 커서도 미친듯 느림; 그렇지만 스무스한 볼베어링 느낌이며 단단한 만듬새, 클릭감 등 꼭 써보고 싶은 놈
6.0 ; 서걱서걱한 볼의 느낌과 적당한 무게감으로 딱 의도한 만큼 움직이고 설때 제대로 서는 느낌. 포인팅이 즐거움. 클릭감도 좋음.
하지만, 모양은 제일 안이쁘고, 상부의 6버튼은 작동 안되고, 휠은 빡빡하고, 휠버튼은 손이 아프고;;;
7.0 ; 3점 지지방식이라 그런지 볼 굴리는 느낌이 많이 다름; 정지마찰계수는 크지만 구름마찰계수는 아주 낮은 느낌?
볼이 가벼워 그런지 클릭시 정확한 포인팅이 어려움. 전반적인 만듬새가 버전이 올라가면서 점점 처지는 느낌.
휠은 덜그럭거리고 버튼은 찔그럭 거리고;
드라이버도 제대로 지원되고 기능상으론 참 편하지만, 사용하면서 뭔가 계속 아쉬움이 남는 놈
결국 회사에선 6.0,
집에선 7.0을 사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