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모닝입니다.
원하는 키캡을 찾기 위해.
한 동안 사고 팔고 게시판을 하루에도 수십번, 아마 백번도 넘게 들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스스로 이게 뭐하는 건가 하는 생각과 함께,
이럴 시간에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원래 마제스터치 키캡을 씻어서 꼽으니, 갈축에 딱 맞는 듯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키보드 세계에세는 통용되지 않는 말일지는 몰라도,
튜닝의 끝은 순정. 이란 말이 와닿았다고나 할까요?
반들반들해진 건, 나와 함께 고생한 시간들이니, 함께 가자.
이런 마음가짐이 들면서요.
그리고는 사고팔고 란에 들어가는 회수가 많이 줄었고,
마음이 더 편해졌습니다.
있으면 좋은 것, 하지만 없어도 필사적이진 않은 것이 키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키캡때문에 잠을 못이루시는 분들께 혹시나 마음의 안정이 될까 해서 적어보았습니다. ^^;;;
좋은 밤 보내시길!
2012.02.22 23:23:39 (*.70.15.160)
무엇이든 그럴때가 있는듯합니다. 다만 지금은 키보드에 관심이 많은때일뿐이라고 생각할뿐입니다.
시간속에 해결책이 있고, 마음속에 편안함이 있을뿐입니다.
그저 범사에 충실할뿐입니다.
지나고 나면 하나의 열정이었고 관심인거 같습니다.
시간속에 해결책이 있고, 마음속에 편안함이 있을뿐입니다.
그저 범사에 충실할뿐입니다.
지나고 나면 하나의 열정이었고 관심인거 같습니다.
2012.02.22 23:30:38 (*.120.106.96)
튜닝의 끝은 순정이지만
튜닝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것을 느끼기 힘든것 같습니다.
뭐랄까요..
집떠나 고생을 좀 해봐야 집이 천국인줄 아는거라고나 할까요.. ㅎㅎ
2012.02.23 00:18:15 (*.126.195.118)
튜닝의 끝은 순정 정말 맞는 듯요.
근데 키캡은..
저는 abs키캡은 만지기도 싫어서요.
주옥션 문자열이라도 껴 보세요.
많이 다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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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이긴 한데.. 진정은 안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