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처럼

키보드를 오랫동안 만지다보면 무감각해지는 경우가 있죠?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신선했던, 놀라웠던, 기분좋았던 키감이 
어느덧 무뎌지는... 이제는 별 감흥이 없는 시기가 한 번은 옵니다.

제가 키보드에 대해서 두근거렸던 계절이 아마 이맘때 인거 같아요.
그 시초가 되었던게 유튜브의 어느 한 타건영상 때문이에요. 



보는것만해도 그냥 기분이 좋았던거 같애요. 
이미 많은 키감을 접해본터라...그때만큼의 궁금증에 대한 갈망은 
조금 사그라들었지만 그때의 열정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어요. 





1.
MSI - ML스위치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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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ML스위치가 드디어 노트북에 상용화 되었네요.

이게 게이밍노트북이라 오피스노트북에 초점을 맞춘 노트북은 아니에요. 

실제 타이핑을 해본 기자의 말을 들어보면 스페이스바가 살짝 아쉽다고하던데
제가 실제로 타이핑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확인이 필요한 부분인거 같애요. 






2.
필코 넘버패드
필코 넘버패드.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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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그냥 예뻐요

근데 제가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는게 아래쪽 
0, 00 두개 키로 분리되어 있는부분인데요. 
전체적인 밸런스로 보면 투키처리하는게 깔끔해보이지만 
저는 아직도 "0"을 원키로 1.25사이즈가 편하더라구요. 
가격도 그리 나쁘진 않구요.^^





3.
볼텏 신형레이스
볼텍스 75%.jpg


볼텍스 레이스 1.jpg


볼텍스 레이스 3.jpg


볼텍스 레이스 43.jpg


지금보시는건 완전 샘플..프로토타입이에요. 

정발은 대기중이에요. 

이 배열을 보통 75%라고 하거든요. 레이스배열이라고 해도되요. 
지난 소식때도 소개를 했는데요. 이 녀석은 생각이상이에요. 
일단, PBT-DSA키캡이고 마이크로UBS, 체리스위치인데 

솔직히 저는 레이스배열에 관심이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 이 모델은 구성품도 그렇고 훌륭하다..아주 훌륭하다.
물론 실제 경험해보고 리뷰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런 녀석은 소장가치도 있고 정말 보기드문 모델이에요. 
정발대면 정말 구매하고 싶어요, 별 다른 이변이 없는이상 
이 모델은 제 키보드소식 연말 베스트10안에 무조건 들어가요. 




4.
Plum 무접점 넘버패드
ㅣplum 넘버패드.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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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나오는군요.

한성에서 유통을 할지 아직 모르지만 나쁜소식은 아니네요. ^^
Plum에서 나오는 45G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키압보다 살짝
좀 체감이 낮은감이 없잖아 있을거에요. 50G정도나 55G정도가 괜찮을듯한데
때문에 10G스프링이 구성품에 있긴있어요. 
뒷모습이 레오폴드 FC210이랑 좀 많이 닮았죠?^^





5
엠스톤 다크시티 151키캡셋
엠스톤 먹각키캡.PNG


잘빠졌네요. 예전에는 먹각키캡에 레드포인트를 잘 줬던거 같은데 

엘로우도 신선하게 보입니다. 


영문버전도 있긴 한데요. 음...이거는 엠스톤키캡뿐만 아니라 

키캡을 생산하는 전세계 모든 회사에 던진고 싶은게 있는데 


영문같은 경우는 키캡의 각인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정중앙에

그러니깐 정각위치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좌측상단에 보통 영각을새기던데 

중앙에 새기는게 이게 전체적으로 보면 훨씬 예쁘고 깔끔하거든요. 


엠스톤같은 경우는 프라마키캡이라고 있는데 영문인데요. 

그거는 각인이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훨씬 깔끔한데 

이번 다크시티같은 경우는 한글까지 개입을 해야되서 공정상 

할 수 없었겠죠.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비용이 좀 깨지더라도 

영문버전에서는 영문단독각인이 최대한 깔끔함을 살릴수 있는 

위치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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