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자체는 MAC의 배열을 좋아하지만, 스위치로는 체리가 알프스보다 더 관심이 생깁니다.

체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생기는것은 단순히 독일 회사라서 그런걸까요.

직접 써보지 못하고, 눈팅만 하는 으흑...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접해보았던것은 꽤 오래전인데, 기억에 남는것은 삼보XT에 번들되었던 그넘인데, 클릭음과 타이핑 감도가 꽤나 맘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교 5~6학년때의 기억인데, 그 때의 키감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고, 클릭음 정도가 기억나는데, 이게 왠지 체리와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아마 체리는 아니고 세진 스위치였겠지요.

다른분의 표현을 잠시 빌려서 청아한 느낌의 그 클릭음이 새삼 떠오릅니다.

p.s. 그래도 택타일 프로 지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