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2% 부족한 아이락스 글 올린 사람입니다.

아이락스 저번주에 수리보내서 오늘 받았습니다.

키 인식 오류, 잦은 다운 등으로 문의를 올렸었는데

구매 약 1개월이 자나서 수리를 보냈지만.
제품을 수리한게 아닌 새것으로 보냈네요.

그런데 바뀐 제품은 확실히 다르네요..

키감은 그리 좋지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되야지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거실에서 TV앞에서 아이락스 키보드로 글을 남기는데, 오타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에는 손가락으로 찍듯이 했어야 했지만..

대신...
수신기가 두개 왔네요.
직원들이 설명하기론 수신기를 두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하나는 마우스용, 하나는 키보드용.

두 제품 모양이 다릅니다.
하나는 rf-6590용 수신기 하나는 RF-6570의 디자인을 가진 수신기입니다.

쩝.. 통합 수신기가 아닌 각각 다른 역할을 갖은 수신기를 준것이네요.

뭐 거실에서 사용할 pc에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수신기가 두개라도 USB포트가 모자라지 않아 불편함은 없지만.

새 제품으로 바꾸어 줬고, 바꾼 제품은 확실히 낫기 때문에..
말로는 안하지만 불량 인정하긴 한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만족한 결과이므로 아이락스를 한번 더 믿고 사용해 보려 합니다.

아이락스 RF-6590사용자 여러분은 어서 제품 교환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 부족한 아이락스 글 올린건 제 이름 검색해보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개선사항.
- 키보드 키감이 키마다 서로 달랐지만 지금은 일정합니다(크감 자체가 그리 좋아진건 아닙니다.).
- 키보드 오타가 전혀 발새하지 않습니다(전에는 ㅇㅇㅇ이ㅣㅣㅣㅁㅁ미ㅣㅣㄴ 이런식으로 나왔는데 지금은 빠른 타이핑에도 정확합니다. 오타라기보다 인식 불능이 맞겠군요. 아무튼 개선됨).
- 마우스 포인터 움직임도 끊김이 없었습니다.
- 수신기가 두개를 꽂아야 합니다(한개로는 버거웠었나 봅니다 ㅠㅠ).

저는 대한통운 계약 맺고 하기 때문에 신용으로 2,300원이 나왔지만.
일반 분들은 3,000원~4,000원 정도에 보내시게 될겁니다.
내부 봉투에 돈을 넣고 착불로 보내면 2,300원으로 보낼 수 있다고 하네요.

수리기간은 7일 소요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