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흐.. 습관적으로 구상하고...작업하고..

1. 와이즈 세이버 실패작
   와이어링 성공 후 톱질했으나 하우징이 개판이 됐습니다.
   회사 근무 중 짬짬이 아크릴 하우징 설계중입니다. ㅡㅡ;
   하우징은 지인에게 쌩까는 방법으로 추진중입니다.
   더불어 DT-35 USB버전으로 컨트롤러를 교환하려 합니다.
   (와이즈 세이버 하우징 도면 있으신 분들 내놓으세욧! ^^;)

2. 동박 수십개 떨어진 1800 기판과 신형 컨트롤러 살리기
   지금 세보니 컨트롤러 포함 36개 떨어져 있네요.(동박)
   분노의 질주님의 도움으로 하루 20개씩 스위치 붙이는 중입니다.
   완성 후 빈 하우징에 결합, 엔터키와 몇몇 스위치만 보강판 + 스테빌 작업 후
   하단에 멤브 보강판 + 3T정도 되는 부직포 작업해볼까 합니다.
  

3. 체리 1800 멤브 작업
   팁게에 올라온 멤브 스프링 제거 작업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NIB 1800이 있어 해보려 합니다. (근데...컨트롤러가 없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ㅜㅜ)
   컨트롤러 구합니다. ~~~ 1800 윈키 신형 컨트롤러요 ㅋㅋㅋ

4. 11800 보강판 작업
   남는 다른 키보드의 보강판을 이용 11800 보강판을 만들고자 합니다.
   현재 톱질 중이며 이것저것 여러가지 하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문자열만 보강 예정)
   갈축은 윤활 + 눈썹테입작업 해놓았구요.
  
5. 스톤세이버 갈축 버전 보강
   이전 사진게시판에 올려놓은 스톤브릿지 세이버 버전의 미진한 부분을 완성해야 하는데...
   어휴...

하루 1시간 작업하기도 빡신 상황인지라...(직장이 무쟈게 늦게 끝납니다. 하루 14시간 정도 근무하는듯) 쪼끔씩 해나가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완성되는 대로 하나씩 올려볼까 합니다.
어느덧....키매냐에 중독되어 결과물과는 상관없이 시도하는 자체를 즐기는 기이한 현상이 찾아오는 군요. ㅜㅜ

답답한 마음에 작업중이거나 구상중인 작업들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