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벨크로 타이를 알아봤더랬죠.
원조격인 벨크로사에 문의하여 수량 구매를 시도하였으나,
단가가 맞지 않아서 포기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 후 방산시장을 돌아다니며 수량 제작도 해보려고 했으나,
역시 단가가 맞지 않아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WIS에서 그럭저럭 괜찮아보여서 눈여벼 봐뒀던 놈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낼름 사왔죠^^

가격은 한 봉지당 6"형이 2천원, 8"형이 3천원이더군요.
사진에서 긴 놈이 8"형, 짧은 놈이 6"형입니다.
5가지 색깔로 3개씩해서 모두 15개가 한 봉지에 들어있습니다.
6"형은 단종이랍니다.

광고성으로 오해받을 수가 있어서 별도의 링크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대신, 적극적으로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사진의 모델명으로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

===========   추가    =========================================

보통 방산시장이나 온라인에서 파는 벨크로보다는 요번에 장만한 타이의 재질이 좀 더 부드럽답니다.
그러나 필코 타이처럼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오른쪽에 사진을 추가로 올렸습니다.
1. 이번에 장만한 타이
2. 벨크로社의 제품으로 추정되는 넘
3. 필코 타이
4. 온라인이나 방산시장에서 많이 파는 가장 기본형 양면 매직테이프

재질의 부드러움: 3 > 1 >> 2 >>> 4 (3이 가장 부드럽고 잘 휨)
뒷면의 까실거림: 2 < 3 < 1 << 4 (2가 가장 덜 까실거림)
앞면의 보풀: 2 < 3 < 4 < 1 (2가 보풀이 가장 적음)
전체적인 완성도: 3 > 2 >> 1 >> 4 (3이 가장 완성도가 높음)

1,2,3은 케이블에 묶어둘 수 있는 고리가 있는 반면에 4만 고리가 없습니다.
4는 잘라쓸 수 있도록 롤 형식으로 판매합니다.

개인취향따라 다르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 완성도면 쓸만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