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키보드라는 취미에 입문한 기간은 짧은 뉴비이지만

이제는 졸업한 라이트(후레쉬)취미와 비교해보니 비슷한 공통점이 많이 보이네요....

그래서 쉽게 빠져들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나름 비슷한 점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 돈나무가 마른다.....ㅜㅜ(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부분)

2) 알루하우징이 땡긴다, 아노다이징은 필수

3) 그 느낌을 글로 표현하기 애매하다(라이트의 밝기나 빔스타일, 키보드의 키감과 소리)

4) 동호회에 훈훈한 온정이 있다(여러 나눔과 이벤트는 대표적인 예)

5) 각기 사람마다의 선호하는 취향이 다양하다(그래서 이 느낌이 최고다라고 딱 찝어 말을 할 수가 없죠)

6) 기성품에 100% 만족하기 힘들다.

7) 당장 사용할 것이 있어도 새로운 것을 또 구매한다.(지름신의 영역이 굉장히 넓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8) 나도모르는 사이 납땜장비가 책상에 셋팅되어있다.

9) 물 건너오는 부품이 많다.

10) 나의 취미를 주변사람에게 밝히면 선뜻 이해를 못한다.

11) 주변사람들이 제품의 가격을 이해하지 못한다.

12) 어딜가도 관심사만(라이트, 키보드) 보인다.

13) 동류에 관심있는 사람을 만나면 너무 반갑다.

14) 자꾸 써보고 싶다.(할일 없이 밤에 라이트 들고 자주 돌아댕겼습니다...요즘은 왜이리 애국가를 처보고 싶은지...ㅋㅋ)

15) 공구가 활성화 되어있다.

 

잠깐 생각해도 이정도는 쉽게 나오네요....^^;

취미에 빠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일 외에 것에 이렇게 신경쓰고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또 그러면서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게 전 참 좋고 재미있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1) VIKI WK(변갈 50g)-->bsp승화+gmk rgb

 

일터

1) KMAC-2(87key, 변갈-50g)--->친친님 대승키릴+노블환이님 대승검각+gmk rgb+?

2) KPAD(변갈-55g) 티탄-->친친님 대승키릴

3) 356-PAD(변백-50g) 티탄-찌니님 구형아크릴(베이지)

 

숙소

1) KOALA 블랙(84key, 변갈-45g)-->독승화+bsp rgb

2) 356PAD(변백-50g)-->찌니님 구형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