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요 몇달간 지름신 영접을 받고 업무 중간중간 맨날 눈팅만 하다가 결국 오늘 타건하러 리더스키 갔다가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정말 오랜만에 옛추억 되새기러 용산 나진상가에 나들이 겸 들렀다가 피씨기어에서 타건하면서 놀았었죠...


와 이건 정말 ㅋㅋㅋ 큰일났구나 


내가 앞으로 어떡하려고 여길 온거지?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두들기면 안되는 것을 두들긴거 같았어요.. 기계식키보드의 매력에 흠뻑 취한거죠 ㅠㅠ



그래도 그날은 잘 참고 무사히 집으로 왔습니다.


근데 그날부터 계속 인터넷에서 기계식 키보드 찾아서 사진보고 동영상 보고 이것저것 둘러보기 시작했죠



더이상 인터넷으로만 봐서는 못참겠다 싶어서 오늘 아침먹고 바로 용산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거의 90% 구매할 마음으로 온거죠)

인터넷에 요즘 포커2가 핫하잖아요. 처음엔 이녀석을 살 마음으로 갔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까 뭔가 좀...아쉽다...


다른녀석들도 다 쳐보고 결국엔 레오폴드 FC660m(넌클릭 영문)을 구매했습니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ㅎㅎ 구매할수 밖에 없었네요.


앞으로 요놈으로 더 재밌는 업무가 가능할거 같네요 ㅎㅎ


근데 다른키보드들도 사고 싶어서 미치겠습니다... 사장님한테 월급좀 올려달라고 해야겠어요 

 

Leopold FC660M 넌클릭

PokerⅡ 적축

HHKB Professional2 먹각

HHKB 백각 키캡세트

Logitech MX Master 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