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해피해킹을 인생 키보드로 정착한지 어언 십년째, 그동안 웹서핑, 게임용도로만 사용했는데 기독교인으로 성경 1독을 타자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작은 미약하지만 성경의 분량이 장난이 아니지요.
몇달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일독을 완료하고 난 다음에는 해피해킹이 망가져 있을까요? ㅎ 망가져서 더 보람 있을것 같습니다.^^;
(신에게는 3대의 해피해킹이 있사옵나이다.)
해피해킹 키감을 지치도록 만끽할 수 있는 기회라서, 성경 전체를 타자로 다 쳐볼수 있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서 좋은 것 같습니다.
펜으로 성경책을 전부 필사 하신분도 계시지만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지름은 100% 실패한다.
좋은 키보드가 훌륭한 작업물을 만들어 주진 않겠지만
타이핑을 하는 시간만큼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16.09.20 16:01:13 (*.226.207.71)
저도 생각만 하는 건데.. 아직은 엄두가 안나서..
이해인 수녀님 시집으로 한번 시작해보려구요.
배포 안하고 저만 보면 괜찮겠죠..; ㅎㅎ
이해인 수녀님 시집으로 한번 시작해보려구요.
배포 안하고 저만 보면 괜찮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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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저는 만년필 카페도 자주 가는데 거기서는 손으로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
저는 타이핑으로 가끔 했었는데, 타이핑으로도 충분히 좋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_+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