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식 스테빌의 경우 철심이 외부로 노출되어있어 윤활하기 쉬운편이나


윤활을 하였음에도 좌/우 가장자리를 눌렀을시 이질감이나 한쪽에서만


철심소리 또는 텅텅거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스테빌 철심과 키캡을 고정해주는 2개의 연결고리가 헐렁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떄는 윤활구리스를 더욱 더 발라주는것보다는 키캡을 빼낸후 키캡하단 철심과 키캡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를 뺴냅니다. 고리를 뺴내면 화살촉 모양으로 튀어나왔을텐데 여기에 양면테이프를 튀어나온만큼 살짝 감아준 후


키캡에 꽉 고정이되게끔 넣어줍니다.


그러면 헐렁함이 사라지고 체결이 단단하게되므로 좌우가 균형잡히게 됩니다.


위의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되면 키캡을 다시 빼내서 유심히 살펴봅니다.


쉬프트나 엔더같은 경우는 길지 않은 편이라 거의 문제가 없지만 스페이스바의 경우는 간혹 키캡이 살짝 휘어있습니다.


여분의 스페이스바가 있다면 교체를 하시고 없다면 드라이기로 살짝 살짝 가열하면서 수평을 맞춰줍니다.


장시간 열을 가하면 변형이 심해지거 녹을수있기 떄문에 살짝 살짝 가열해야 합니다.


이정도로 처리가 되면 왠만한 잡소리는 사라집니다.


한성 go187, 한무chl55를 위의 방법으로 잡소리 및 좌우 균형을 잡았고


조금전에도 새로 구입한 해피해킹의 스페이스가 살짝 휘어있어 좌우소리가 달라 드라이기로 가열하여 수평을 맞춰주니


잡소리가 거의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