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정타법은 왼쪽 검지를 ㄹ에, 오른쪽 검지를 ㅓ에 올려놓고 치는 건데

초등학교 시절 처음 타자를 배울 때 잘 쓰지도 않는 ;에 손가락을 하나 낭비하는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어 (...)

오른쪽 검지를 ㅓ 대신 ㅗ에 놓고 치기 시작했는데..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_-;;

아니면 주위에서 이렇게 치는 분을 본적이 계시는지.. 


저때 왜저렇게 생각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실제로 그닥 효율적이진 않은지 지금까지 이렇게 치는 사람도 저밖엔 못봤고..

타자는 한글 타자 800타, 영문 타자 600타정도 나오는 편입니다.


다시 정타로 돌아가려고 해도 십수년간 쓴 결과 너무 익숙해져서 쉽지가 않네요 ㄷㄷ

오히려 정타로 치려고 하면 헷갈려서 그런지 느리고 오타도 많이 나게 되는..

처음부터 제대로 정타로 쳤었으면 타자가 지금보다 빨라졌을지도 궁금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