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원래 정타법은 왼쪽 검지를 ㄹ에, 오른쪽 검지를 ㅓ에 올려놓고 치는 건데
초등학교 시절 처음 타자를 배울 때 잘 쓰지도 않는 ;에 손가락을 하나 낭비하는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어 (...)
오른쪽 검지를 ㅓ 대신 ㅗ에 놓고 치기 시작했는데..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_-;;
아니면 주위에서 이렇게 치는 분을 본적이 계시는지..
저때 왜저렇게 생각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실제로 그닥 효율적이진 않은지 지금까지 이렇게 치는 사람도 저밖엔 못봤고..
타자는 한글 타자 800타, 영문 타자 600타정도 나오는 편입니다.
다시 정타로 돌아가려고 해도 십수년간 쓴 결과 너무 익숙해져서 쉽지가 않네요 ㄷㄷ
오히려 정타로 치려고 하면 헷갈려서 그런지 느리고 오타도 많이 나게 되는..
처음부터 제대로 정타로 쳤었으면 타자가 지금보다 빨라졌을지도 궁금하네요 ㅋㅋ
저 같은 분이 계셨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저도 왼손 검지는 F에, 오른손 검지는 H에 두고 타이핑합니다.
오른손을 고치려고 여러 번 시도해봤는데... 포기하고 그냥 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저는 약간 다르게 왼손은 다섯손가락을 다 사용하는 정타법인데.. 오른손은 엄지랑 새끼손가락을 거의 안 쓰네요.
엄지는 스페이스바는 안 쓰고 항상 무사용 중 이고, 새끼손가락은 모디열을 누를때만 쓰는 제 자신을 발견 하였습니다.
타건속도는 한타와 영타 모두 느린편은 아니지만 새끼손가락을 활용하는 연습을 조금 하면 타건속도가 많이 향상 될거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귀찮아서 안 하고 있죠 ㅠㅠ ㅋㅋㅋㅋ
저는 새끼손가락으로 ;를 안 치고 jk키는 정상적 / l키와 ;키는 전부 약지로 치는 편입니다.
df 정상적 / a키와 s키 역시 왼손 약지로 치는 편이구요.
새끼손가락으로 타이핑하기가 힘들더라구요.ㅋㅋ
저는 컴퓨터를 7~8살때쯤 접했는데요 정식으로 배우기 전까지는 독수리 타법이었습니다만, 11살때 컴퓨터학원에 가서 정타법을 배워서 쭉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저도 어릴때 ;에 손가락을 낭비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선생님한테 혼나서 계속 정타법입니다 ㅎㅎ 동지가 될 기회를 빼앗겼네요(?)
한800/영600 이라니 대단하십니다...(헐)..... 전 한글 속도가 평균400에서 빠르게 단문할때만 500-600으로 점핑하는게 다인데요; 영타는 그냥 키보드 안보고 칠 정도지 빠르다고 할 수 없는 속도고;;;
글을 보고 의식해서 손가락을 다 사용하는지 보니까, 저는 열손가락 다 쓰고 있네요. 탭, 캡, 시프트, 컨트롤을 새끼손가락을 씁니다 스페이스바를 두손 엄지가 둘 다 써요 ㅎㅎ 오른쪽 시프트 엔터를 오른쪽 새끼손가락으로 치고요.
한자가 오른쪽 컨트롤인 키보드를 쓴지가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생소하네요ㅋㅋㅋ
그런 생각을 하셨다는 것도 반갑네요 (?) ㅎㅎ 저도 처음엔 선생님 눈치를 보며 선생님이 지켜보실 때에만 정타법으로 치는 척 하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타자 속도는 어렸을 때부터 워낙 컴퓨터를 많이 하고.. 워드 작업도 간간히 해서 단련이 조금이나마 되어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저도 정타법이 아닐 뿐 손가락 자체는 열 손가락 다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스페이스바를 양손 엄지로 쓰신다니 신기하네요 @.@ 저도 모디열과 ㅁ, ㅂ, ㅣ, ; ' , . 등은 다 새끼손가락으로 치네요. 대신 우컨트롤이나 우쉬프트는 타자 치면서 한번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_-;;
뭐 큰 상관이 있을까요? 본인이 편한대로 타이핑 하면 그걸로 족하지 않을까요? ㅎㅎ
지금도 어딘가에는 그런 서비스가 있겠지만. 90년대말.. 97년즈음인가?
키보드 타이핑 온라인 게임? 같은게 있있는데.. model m만 써서 그런지 model m으로는.
2벌식. 한글..1000타.. 3벌식 1200타 정도 나오더군요... 영문은.. 800타 정도 나왔습니다..
지금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model m만 쓰고 있습니다만.. 이젠 나이들어서.. 예전만 못하지 않을런지.....
그 시절보다는 채팅으로 누군가와 장시간 이야기할일도 없고.. 문서 작성 빈도도 줄고..
코딩도.. 예전보다 양이 줄어서.. 전체적으로 키보드치는 양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