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왜 직장에 가져오는게 큰맘이냐 하면
제가 근무하는 곳이 초등학교이기 때문이죠.
요즘 우리반 꼬맹이들이 피씨방에서 키보드에 관심이 많아졌는지 저에게 자꾸 물어보더군요.
그리고 학교에서 쓸려고 가져다 놨던 플런저 키보드도 키캡을 뽑았다 꼽았다 불을 켰다 껐다 키를 막 눌러보기도 하고 정신이 없죠.
그러한 곳에 애지중지하는 해피해키을 가지고 온다는 것은 큰 모험이지요.
그래도 용기를 내서 가지고 가서 서피스 프로에 물려서 문서 작성을 하는데 애들에게 광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ㅠㅠ
도저히 일을 할 수 없게 만들더군요. ㅜㅜ
내가 미쳤지 ㅠㅠ
토프레 키캡아 제발 내곁에...
2016.12.06 10:14:25 (*.112.153.55)
어디 잠궈 놓을 공간은 없으신가요? 아니면 들고다니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ㅎㅎ
직장에서 사용도 가능하시고, 걱정도 덜어두실 수 있으니까요.
2016.12.06 11:34:09 (*.111.158.132)
구글링하다 구입 인증샷에 은근히 초등학생 많아서 놀랐는데, 생각해보니 어릴수록 컴터많이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렇드라구요
2016.12.06 13:14:11 (*.62.179.236)
조기교육으로 굉장한 물건을!!! 이제 꼬맹이들은 집에 가서 부모님께 해피를 사달라고 조르게 되고 부모님들은 해피의 가격을 보시곤 학교로 찾아오게 되는데...
다음에 계속!
다음에 계속!
2016.12.06 15:10:10 (*.139.120.185)
저는 직장에서 사용중인 해피불투를 집에 가져간 적이 있는데, 막내딸만 뭔가 특이하다는 걸 알아채더군요. 그래도 그냥 무선이고 맥북에 연결해서 쓰는 걸 관심을 안가져줘서 다행입니다. ㅎ
2016.12.06 17:39:04 (*.115.36.229)
아이들이 한창 호기심이 많을텐데,,
멋진 선생님 덕분에 신기한 경험 하겠네요~
(그리하여 아이들은 토프레의 매력에 빠져들고,, 헬게이트로 들어오는데 ㅎㅎ)
멋진 선생님 덕분에 신기한 경험 하겠네요~
(그리하여 아이들은 토프레의 매력에 빠져들고,, 헬게이트로 들어오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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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키캡이 뽑혀서 다른게 배열되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