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멀더유입니다.

기계식 키보드 사용은 오래됐지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 것은 1달 정도 됐습니다.

제가 마루타로 선정한 키보드는 필코 마제2 텐키리스 갈축입니다.

오늘은 이놈의 고정형 USB케이블을 분리형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해봤습니다~ 돼지꼬리 케이블이 너무 부러웠어요~

키캡 교체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라 살짝 허접하더라도 같은 필코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였으면 합니다.

 

1) 필요한 재료

 - USB mini5pin 암-수 연장선(암놈이 필요한거라 암놈만 있으면 어떤것도 상관없습니다)

 - 마제 순정의 5P 커넥터(별도로 파는 곳을 찾지 못해서 커넥터가 달려있는 USB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원래 달려있던거 써도 됩니다.)

 - 테스터기(대부분 규격에 따라 케이블 색상을 지켜서 만들기 때문에 꼭 필요하진 않습니다...혹시나 해서요)

 - 케이블 타이, 수축튜브(5mm)

 - 기타 공구들

 

2) 작업사진

 - 하우징 분리방법은 별도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 우선 순정 5p 커넥서 사진입니다. 같은 규격을 구하시면 됩니다.

SAM_3589.JPG

 

- 우선 순정 5p 커넥서 사진입니다. 같은 규격을 구하시면 됩니다.(2)

SAM_3590.JPG

- 제가 구매한 5p 커넥터가 달린 usb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은 필요없고 커넥터만 사용할 것입니다. SAM_3593.JPG

- 우선 커넥터를 분리합니다. 커넥터에 플라스틱 걸림부분을 들어 터미널을 빼고 전선에서 터미널을 분리합니다.

  저는 분리를 다 했지만 그보다 그냥 케이블을 잘라서 이어쓰는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작아서 작업이 힘들어요~~ SAM_3596.JPG

- 준비한 mini5pin 연장선입니다. 양쪽모두 mini5pin규격의 암놈과 숫놈입니다. 암놈만 필요합니다.

길이가 더 긴제품도 있지만 가격이 저렴한 짧은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과감하게 필요한 만큼 잘라버립니다. SAM_3620.JPG

- mini5pin규격의 암놈 케이블을 정리하고 전에 분리했던 커넥터를 연결합니다.

마제 순정에 연결은 일반적인 규격과 같습니다.(적색:+5, 흰색:D-, 녹색:D+, 검정:GND, 검정 두꺼운 것:커넥터 외부), 기존에 케이블 색과 동일하게 연결합니다.

암놈 케이블을 잘라보면 4개의 선과 그 선을 감싸고 있는 은색심이 있습니다. 은색심이 검정 두꺼운선 부분에 연결됩니다. SAM_3624.JPG

- 케이블이 딸려나가 힘들게 연결한 커넥터를 망가뜨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케이블 타이를 튼튼하게 묶어줍니다.

하우징 구명에 걸리게요~ SAM_3625.JPG

- 이제 하우징을 다시 결합하면 끝입니다. 아래부터 완료사진입니다. SAM_3626.JPG

SAM_3627.JPG SAM_3628.JPG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사진의 글을 써봐서 서투르고 그렇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리고요 조금 설명이 부족한 점이 있는거 같기는 하지만 어렵지 않고 간단한

작업이라 생각되어 일단 보충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면 질문주세요~

1) VIKI WK(변갈 50g)-->bsp승화+gmk rgb

 

일터

1) KMAC-2(87key, 변갈-50g)--->친친님 대승키릴+노블환이님 대승검각+gmk rgb+?

2) KPAD(변갈-55g) 티탄-->친친님 대승키릴

3) 356-PAD(변백-50g) 티탄-찌니님 구형아크릴(베이지)

 

숙소

1) KOALA 블랙(84key, 변갈-45g)-->독승화+bsp rgb

2) 356PAD(변백-50g)-->찌니님 구형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