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멀더유입니다.

준비는 진작에 끝났는데 게으름 때문에 이제야 케이블 염색을 해봤습니다.

 

케이블은 흰색과 회색 중간쯤의 어중간한 색상이고요 꼬인부분 35~40cm, 민자 1m정도 되는 USB A-B 케이블입니다.

때가 잘타는 무광 흰색의 특징상 염색약도 잘 먹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도전하게 됐습니다.

 

염료는 다이론 9번 파고다레드입니다.

물500cc 염료 1통 소금 1스픈 사용했습니다.

케이블 2개를 염색하면서 1개는 15분 또다른 한개는 20분 염색을 했습니다.

 

사진입니다.

 

1) 오늘 염색 대상입니다. 케이블이 한쪽이 USB-B이다 보니 미니5핀으로 개조가 필요해 미니5핀 부분도 염색을 했습니다.

케이블을 중간에서 연결하고 노이즈 필터로 가려 처리합니다.

SAM_3655.JPG

 

 

2)염색결과입니다.

좌측부터 20분, 15분, 베이스입니다.

SAM_3657.JPG

 

 

3)좀더 자세하게

위에서부터 베이스, 15분, 20분 입니다.

20분은 너무 검붉고 15분이 가장 맘에들고 이쁜 색상으로 나왔습니다.

SAM_3656.JPG

 

 

4)20분간 삶은 노이즈 필터입니다......헐 빨간색이 아니고 갈색같습니다....

따로 염색할걸 잘못했습니다.......ㅜㅜ

SAM_3658.JPG

 

 

5) 15분 염색한 커넥터 부분을 홍게 윈키 RGB의 적색과 비교해봤습니다.

RGB있으신 분은 어떤 색인지 감이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AM_3659.JPG

 

 

 커넥터 부분에 물이 들어가지 말라고 랩과 전기테입으로 꼼꼼히 막고 염색을 해도 다량의 물이 침투를 했습니다.

이게 케이블 내부까지 침투를 했다면 머리가 아파질 것 같습니다.

일단은 며칠간 빠짝 건조를 해야겠습니다....^^;

 

약간 우려했던 부분은 염색과정이 고온까지는 아니어도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중탕을 해야해서 케이블이 변형되거나

꼬임의 탄성이 죽으면 어떻하나 걱정을 했는데요 우려에 불과했네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조금 뻣뻣해진거 같기도하고요....조금 애매합니다

 

다음 도전은 파란색과 녹색으로 해볼까 합니다....^^

 

※케이블 노트북용으로 마무리 된 사진 추가합니다. 버팔로 스프링 케이블 노란색과 비교입니다.

 

SAM_3660.JPG

1) VIKI WK(변갈 50g)-->bsp승화+gmk rgb

 

일터

1) KMAC-2(87key, 변갈-50g)--->친친님 대승키릴+노블환이님 대승검각+gmk rgb+?

2) KPAD(변갈-55g) 티탄-->친친님 대승키릴

3) 356-PAD(변백-50g) 티탄-찌니님 구형아크릴(베이지)

 

숙소

1) KOALA 블랙(84key, 변갈-45g)-->독승화+bsp rgb

2) 356PAD(변백-50g)-->찌니님 구형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