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집에 항상 늦게 들어가는지라 집에는 아예 인터넷 연결조차 안되어 있고, 부지런한 우리의 막강 모니터링 요원들은 항상 귀가직후 후기를 올리시네요.??이번 번개는 키보드에 관해서도 즐거웠지만, 매냐사이트 안에서 우리들이 서로 얼굴을 몰라도 얼마나 속속들이 서로를 알아가는지 확인하는 즐거움이 정말 컸습니다.??누가 같은 모델을 여러개 갖고 있어도 또 사는지(Leader님이 대표), 누가 사면 써보고 거의 하루이틀 안 가지고 있다 방출하는 지 (Answer님이 사실 여러개 갖고 계실 줄 "당연히"예상했는데, 달랑 카이저 청색(곧 1800으로 교환)과 타잎나우 하나), 당장 지르고 갖고 싶어도 매냐사이트의 즐거움을 위해 유보할 줄 아는 점잖은 스타일(예: 노바님), 호시탐탐 앞으로 갖추어야 할 병기들을 위해 물밑작업을 슬슬 하시는 오프라인의 귀재(예: 이환진님), 항상 다른 회원들을 지름과 이벤트의 길로 인도하고 이미 초보회원들이 어떤 길을 밟아갈 지 내려다 보는 중견회원(예: 탐님) 등등.??특정인에 대한 분류는 오류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어쨌든 스타일리쉬한 분들이 모두 모여 재밌게 끊임없이, 마치 고등학교 친한 친구들 오랜만에 만난 마냥 즐겁게 떠드는 자리였습니다.??번개에 안 나오신 분들!!??다른 일이 생기면 그 일을 정리하고 오세요.??다음 번개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