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실력으로 남자친구 고르는 법..(!?)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 친구가 있긴 있는데..
이 남자가 정말 믿을 만한 남자인가 의심이 가시는 분 계시겠죠?
그럴땐 당구 얼마 치냐고 물어보세요 (물론 기본적인 점에서 호감이 간 후겠지만)
그 남자가 300점 이상의 고수라면 최소한 다음의 점에 관한한 안심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 체력: 강인한 체력 없이는 고수의 자리에 오를 수 없습니다. 고수의 하체를 보십시오. 몇시간이고 쉬지 않고 다이 주위를 돌지 않으면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없습니다

. 2. 경제력: 그 정도 고수가 되기까지는 아마 수억 갖다 바쳤을 겁니다.뒤집어 보면 수억 갖다 바칠 돈이 없으면 고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이지요

3. 결단력: 고수가 당구를 칠때는 머뭇거리는 법이 없습니다. 걸어 칠것인가 아니면 구멍을 칠 것인가 빠르게 결단하고 과감히 승부합니다.

4. 섬세함: 고수가 나미(얇게치기)를 칠때 자세히 보십시오. 맞는 듯 안맞는 듯 섬세하게 스치고 지나갑니다.

5. 포용력: 고수는 하수때의 어려음을 알기에 항상 하수를 포용하고 격려하며 길을 가르쳐 줍니다.

6. 적응력: 고수는 다이가 튀면 튀는대로 그 특성을 파악하여 적절히 다이의 특성에 적 응하여 샷을 구사합니다. 즉 고수는 다이탓을 하지 않습니다.


노는역 : 제 친구놈은.. 그럼..(!)..;; 잘치던데;;
이전 댓글 8
Leader™ 2005-04-24 01:59
음... 150 인데... 나름대로 잘친다고 생각한다는... 흐흐흐... 먼산... ( '-')a
앵두걸러 2005-04-24 09:01
저게 지금.. 상당한 19금틱 이야기로 보인다는건 제 정신상태가 좀 이상하다는뜻이겠죠.. ㅡㅡ;
제로쿨 2005-04-24 09:57
제가 서울가서 정말 적응이 안되던것이 바로 당구장에서 사용되던 단어였습니다 ㅡㅡ; 부산에서 사용되는 사투리격의 당구용어와 서울의 당구용어는 천지 차이더군요 ㅡㅡ;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때 죽어라 사용했던 "함째까?" 이말 설학교친구들한테 이야기 했다가 매장당할뻔 했습니다 ㅡㅡ;
꽁기꽁기 장사장 2005-04-24 10:47
ㅎㅎㅎ 매장씩이나요^^
사이 2005-04-24 13:21
아.. 30분 이상 당구다이를 돌수 상태...30분 지나면 의자에 앉아서 입으로 당구를 칩니다...ㅋㅋㅋ 쇼핑은 2시간두 하는데 당구는 30분이면 다리가 부어서 마링죠
물개군 2005-04-24 14:59
4시간까지는 쳐봤습니다만..-_ 참으로 힘듭니다.
이두호 2005-04-24 15:56
예전엔 4시간은 기본으로 쳤었는데 요즘은 한시간만 쳐도 힘드네요... 불과 한 5년전인데.. 친구 아르바이트 하는 당구장에서 밤새 족발 먹고 고스톱 쳐가며 치다가 아침에 지쳐서 집에 가서 잘 수 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젠 그러고 싶어도 시간이나 기타 여건이 되질 않네요....
또각또각 2005-04-24 16:24
마지막 시험에 2틀밤 새고 48시간 나인볼 친기억이 있습니다.. 돈이 왔다 갔다 해서 졸립지는 않았는데 발바닥이 아프더군요 ㅋㅋㅋ
← 자유게시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