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웹서핑 중독이신 분은 [본인 포함] 한번쯤 들어보셨지
않나 생각합니다
글 그대로 키보드 워리어[예전 헐크호건과 쌍벽을 이룬 레슬러]
키보드로 싸우는 워리어들 입니다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이렇고 보통 "악플러" 라고 불립니다
저도 주로 상주하는 사이트가 "비실명" 사이트라 자주 키보드 워리어랑
만나며 가끔 저도 키보드 워리어로 변해 혈투를 벌이곤 합니다
[예를 들면 : 낚이니까 좋아? 떡밥좀 바꿔 썩은 내 나 등등]
비 실명이라 신변 위험이 없고 비 회원제라 탈퇴당할 일도 없어
실제 키보드 워리어들의 전투는 매우 포악하며 치사합니다
[집안 거덜나는건 예사죠 - -;;; 한계선이 없는 전투입니다]
그러던 중 웃겼던건 어떤 악플러가 이런 글을 남겼더군요
"야이 허접들아 키보드 워리어 할려면 이정도 장비는 가춰야지"
라며 그분이 올린 사진은 다름아닌 "리얼포스101" 었습니다 ^ ^;;
아마 그때 제가 첨으로 맴브레인 이 외의 키보드를 인식 했을겁니다
뒤에 달린 리플 중 모르는 사람들은 "싸구려 키보드 버려라" 등등의 글을 적었고
좀 아는 워리어들은 "집에 돈이 많구나" "형 나랑 친구하자" 등등의 리플을
달았죠 아무튼 이 비실명 커뮤니티에서 2년 넘게 생활하고 느낀건
"내 성격도 많이 dog 가 되었구나...."
였습니다
97년부터 나우누리 동호회에서 활동할땐 절때 생각할 수 없던 일들이 2000년들어 웹사이트에
들어가고 2002년 케벤 장터에서 부품가격땜에 실랑이가 붙어 오지개 싸운 후로 점점 심해진 듯
합니다 [케벤 악플러들 유명하죠 결국에 그 동네서 한 사람 자살한 사태까지 나왔으니 - -;;;]
아무튼 제 자신을 다시 돌이켜 보며 다사 가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래도 키보드워리어 만나면 미친듯이 싸우겠죠... 키보드 매니아 여러분은 혹여 키보드
워리어 만나면 무시 하십시요 골치 아픕니다 ^ ^-
들어나 봤나 "키보드 워리어"
이전 댓글 6
.. 그런 사람들 볼때마다.. 생각나는건...
올인하면 망한다.. 입니다 -_-;; 괜히 한쪽에 너무 집중해서 소모적이 되느니 그냥 무시하는게 약이라는 ㅋㅋ
괜히 글 하나 남겨놓구 어떤리플이 달렷을까 궁금해서 들어갔는데 악플이 줄줄 달려있으면 상처받죠... 그런거 반복하다보니 웬만해서는 글을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키보드 매니아 회원분들도 키보드 워리어들이시죠...
다만 키보드를 가지고 싸우는게 아니라 키보드를 위해 싸운다는 점이 다를 뿐...
후훗 거의 본좌급들은 디X인사이드에 다 모여있는것 같아요. 이제는 뭐 그러려니~ 하고 같이 장난쳐 줍니다. 처음에는 상처도 많이 받고 (소심A)그랬으나
이젠 같이 받아쳐 주죠 ^^
디씨에는 디씨의 룰이, 키보드에는 키보드의 룰이 있습니다. 디씨에서 하듯이 KBDMania.net에서 깽판을 치면... 당돌 빠따, 상상을 초절하는 응징이 쳐들어갈 겁니다(낄낄)
DJ.HAN님의 웃음 소리가 참.. ㅋㅋㅋ 마치 벼르고 있는듯 하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