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을 버리다...
제가 이곳에 들어온게 작년 가을이었습니다.
그 동안 거처간 키보드들이 생각 나네요~
물론 1800은 아직도 건드려 보지 못했습니다만...암튼 처음 이곳에 발을 들일때 저에게는 새로운 호기심들이 하나둘씩 생기다 보니 기계식을 사기위해 안간힘을 썼던 적도 있었고 11800 점자돌기나 11900 이중사출을 샀을때 정말 기뻐했었습니다. 정작..아끼느라 11800점자11900블랙은 컴터에 연결해보지도 않고 지금은 다 방출했죠.
여하튼 제가 추구했던 바는 작업을 편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는 자세와 인체의 피로도..등 을 추구하는 편이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기계식만이 키감이 우수하다..(즉 바닥치는 맛?)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생각하다보니 .... G5 같은 멤브레인식도 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동안 너무 멤브레인은 싸구려...펜타는 좀 나은정도...기계식은 최고! 라는 생각만을 너무 오랜시간동안 유지한게 아닌가 하는 반성아닌 반성? 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느끼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하려는가에 따라 키보드는 달라진다는 겁니다....
타이핑을 주로 많이 하는거라면 기계식이 좋을 꺼라는 생각이 들지만..그게 아니라면
레이아웃이나 키보드의 사이즈에 따라 다른것이죠...
ㅎㅎ물론 이런건 당연한 것이죠...그런데 왜 ..다 아는것을..쓰는가...
문제는 자꾸 자기와 상관도 없는 키보드에 대한 욕심??? 이런것들로 자신의 원래 추구했던 바를 까맣게 잊고 이른바 비싼 키보드에 대한 환상만을 쫓아 가게 되는것이 문제인지라...제가 요즘 느끼는 바를 써봤습니다.
정말이지 콜렉터는 되지말자~ 는 서창우님의 말씀이 뇌리를 스치네요~
현재 저에게 가장 맞는 키보드라고 생각되어 사용하는것은..4100 과 3700 아이락스 6120 그리고 G5 네요~ 참..회사에서 빌려서 사용하게된 세진 미니블랙 8695U 이놈...맴브래인으로 그냥 쳐볼때는 허접한듯했는데 연결해서 타이핑을 해보니 맴브레인 같지않고 펜타 스러운 느낌을 주는 묘한 키감이더군요..이놈도 생각보다 좋아요~ ...
이전 댓글 1
마지막 문단에서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