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참 맑죠..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도 적게 불고 어제 내린 비로 먼지도 적어서
딱 스프레이 뿌리기 좋은 날이다 생각했습니다...
신문지 한뭉텡이를 들고 도색할 치코니 하우징과 스프레이를 들고 옥상으로 갔습니다...
취익~~ 취익~~ 뿌려주고 잠시 마르기를 기다렸다 다시 2차로 취익~~ 취익~~
마지막 3차로 뿌리기 전에 확실히 건조시키기 위해서 한시간 정도 방에 내려와서 컴퓨터좀 하고있었죠...
그리고 다시 마무리를 위해 올라가 보니... 헉!! 어디갔지?? 아무데도 없더군요...
끙.. 가만히 생각해 보니 청소아주머니가 생각이 나더군요... 부랴부랴 찾아가니 막 교대하시려고..
여차저차 물어보니 쓰레기통을 가르키시며 '아! 저거??' 그러시는데 순간... 흑.. ㅠ.ㅜ^
깔끔하게 도색되어있어야 할 하우징은 온데간데 없고 먼지와 오물이 묻어서 도색전보다 더 더러워진
하우징만 쓰레기통에 덩그러니... 아무것도 모르고 '저녀석 왜그래??'라는 표정만 지으는 아주머니를 보니
항의할 기운도 없어져 버리더군요...
아아... 케이스는 하나 더 있으니 별 문제는 없지만 내 스프레이 값 만원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ㅠ.ㅜ
이렇게 허무할수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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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리회사 청소부 아줌마들이 무섭습니다 책상아래 있는건 다 갖다 버리십니다... ㅡㅡ;
흠..물건은 항상 책상위에 -_-;; 중요한 박스도 책상아래에 널부러져 있으면 여지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