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낭패.

이번에.. 오페라의 유명 오리지널 뮤지컬 팀이 와서 공연을 하는데요..

오늘 TV에서 선전하길래 함 봤더니..

VIP석이 15만원이네요--;

이런거 VIP석에서 봐야 하는데... 음음...

느무느무 비싸군요...^^;

혹시 보시려는 분 계시나요?^^;

결재하려니 덜덜덜..^^;

오늘 신입사원 막판 덜덜덜^^;
이전 댓글 16
MyKBD 2005-05-20 01:00
저는 어제 저녁에 티비로 잠시 봤는데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솔로로 부르던 남자 이름도 기억이 안 나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흠 근데 이전 LD 시절에 사라 브라이트만 나오는 장면을 보았는데 여자는 역시 사라가 최고 인 것 같습니다. 휴 마음이 설레는 군요.. 작년에 "맘마미아" 유일하게 본 뮤지컬 입니다. 사실 넘 비쌉니다. 갈때마다 확장2나 모델 F 하나씩 가져다 바친다고 생각을 하니 원..
shinkuzi◀ 2005-05-20 01:02
뮤지컬은 본적이 없고 클래식 리사이틀은 자주 갑니다... 클래식이라 굳이 VIP석이 아니라도 되니 전 B석정도에서 듣죠... 3~5만원정도니 다녀올때마다 아깝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MyKBD 2005-05-20 01:05
3-5만원이면 뮤지컬도 볼 수 있던데요. 흠 오페라의 유령 정말 앞에서 보면 숨이 멎을 것 같군요. LD 로만 보고도 맘이 설레서 잠을 못 이룬 경험이 있는데..ㅋ
June! 2005-05-20 01:17
두 사람이 가서 본다고 가정한다면... HHK Pro를 사고도 남는 돈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개인적으로 문화생활에 투자하는건 아깝지 않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 그런데, 이놈의 병 때문에.... ^^
이건향 2005-05-20 01:19
내용과는 상관없는 딴지라 죄송하지만... 왜 느무느무 라고 하시는건지? 요즘 부쩍 느므느므/느무느무 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은거 같아서요. 한쪽에선 바른 한글 쓰자고 그러는데... 이런건 알게모르게 다들 쓰시니...
sraosha 2005-05-20 01:57
언어란건 많은 사람이 쓰는 쪽으로 변하는게 순리입니다. 그 당시에는 언어 파손이다 말이 많겠지만 점차 그 말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게 되면 그것이 순리인 겁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한글이 처음 만들어질때의 발음 중 현재 안쓰는 발음이 얼마나 많습니까? 언어라는 것은 사람들이 발음하기 편한 방향으로 그 시대의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인위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 혹시 알겠습니까? '즐'이나 '햏자'가 국어사전에 등재될지?
sraosha 2005-05-20 02:00
너무너무 혹은 느무느무 약간은 단어의 '뉘앙스'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겁니다. 사전적으로 풀이하자면 단어의 의미나 느낌의 다름정도로 해석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것을 '하나'의 단어로 압축하여 풀어낼 단어가 현재 국어에는 없지 않습니까?
sraosha 2005-05-20 02:04
이처럼 언어라는 것은 그 뜻을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어휘를 풍부하게 하기 위하여 받아들이는 것처럼 그 뜻 자체에서도 연륜이랄까요? 그 뜻이 풍부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아실겁니다. 그러니 너무 심하다 싶지 않을 경우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국어'의 뜻이랄까요...어휘가 풍부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MyKBD 2005-05-20 02:07
너무너무 좋은 지적과 느무느무 좋은 해설을 들었습니다. 너무느무 좋습니다. ^^
sraosha 2005-05-20 02:08
'야비군' 훈련 마치고 맥주를 마셨더니, 피로가 풀리는 듯하면서 꽤나 취한 것 같네요...^^;
앵두걸러 2005-05-20 09:15
저는 로드 오브 댄스 보러갔다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미국서 했던 야외공연을 생각하고 갔는데 상당히 규모가 줄어들었더군요. ㅡㅡ; 제대로 된 대형공연장 하나 없는 국내현실이 참 서글픕니다. 예전에 대구에서 넓은 마당에 몇만명씩이나 집어넣고 피가로의 결혼을 공연해버리는바람에 제가 위원회 가서 박살내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음향세팅도 정말 개판에 개판이고 무대 조명이라도 제대로 만들어 놔야 뒷사람들이 보기라도 할것 아닙니까.. ㅡㅡ;
shinkuzi◀ 2005-05-20 09:36
그렇죠... 오페라나 뮤지컬 같이 비쥬얼적인면이 중요한 공연은 대규모로 해버리면 그 '맛'이 제대로 살아나질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팝가수 콘서트 하는것도 아니고...-_-
서창우 2005-05-20 10:19
그렇군요. 언어가 변하는건 그 당시 사람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뉘앙스" 때문이라는 설명은 적절하군요. 저도 저런 표현들 종종 사용하고 있었는데, 언어 파괴라는 생각 때문에 왠지 찜찜했더랬습니다. -_-
앵두걸러 2005-05-20 11:30
shinkuzi◀ 님 그런면에서 캣츠는 상당히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직접 공연장 전체를 가지고 한국에 왔으니까요. ^^; 서창우님// 의성 의태의 변형태는 넓은 시각으로 언어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그런데 낫다를 낳다 등으로 써 놓고 이것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다 운운하는 사람들은.. ㅡㅡ; 자기 받아쓰기 실력부족을 언어탓으로 돌리지 마라는 겁니다. ㅡㅡ; 그건 언어의 발전과는 전혀 하등 관계가 없죠.
앵두걸러 2005-05-20 11:31
아, 써놓고 보니 서창우님께 뭔가 잘못이 있었던 것처럼 말이 나와버렸군요. 죄송합니다. ㅡㅡ; 단지 예전에 저 문제로 시비가 붙었던 적이 있어서.. ^^;
서창우 2005-05-20 11:35
ㅋㅋ 그정도는 저도 이해하니 죄송하다고 하실거 까지야.. ^^ 하지만 "표준어"가 아닌 단어들을 자주 사용하다보면 의도하지 않아도 맞춤법에 맞지 않게 사용할 때가 그렇지 않을때보다 많은 건 사실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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