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자게에도 글을 남겨봅니다.
자게에 맞게 살을 좀 더 붙여서 쓰려 합니다.
사연인즉슨,
현재 미국에서 외로이 공부하고있는 친구녀석이 있는데,
그 친구 누님이 얼마전 저사양 컴퓨터 본체를 두 대 정도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학원에 근무하는 이의 남편되는 사람이 컴퓨터조립일을 한다고 해서 그쪽에 맡겼나봅니다.
그러면서 사용하던 컴퓨터도 한번 싹 손봐준다고 해서 보냈다고 합니다.
봐주는 김에 데이터 백업하고 하드디스크 한번 밀어서 준다고 했다는데,
들어있던 사타 80기가가 IDE 40기가로 바꿔치기 되어서 돌아왔다네요.
데이터는 다 날려먹고 포멧된 상태로 돌아온 모양입니다.
당장 전화해서 따졌더니
그사람은 오히려 화를 내면서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더랍니다.
대당 30만원씩 주고 저사양 본체 두 대도 조립했는데,
그 안에 들어간 부품도 대부분 중고품이라고 합니다.
문제의 컴퓨터는 또 다른 제 친구가 조립해준 것으로,
쇼핑몰에 구매내역도 아직 남아있어서 sata 80기가가 들어있던게 확실합니다.
하지만 구매당시의 기록만으로 증거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쓰던 도중에 부품을 바꿨을수도 있지 않냐고 따지면 뭐....
이것 참,
그 사람 입장에서 보면 마누라 직장 동료가 되는 셈인데...
얼마 하지도 않는 80기가 하드 하나 꼼칠려고 뒷통수를 치다니
세상 참 엿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하드디스크가 교체되었음을 증명할 방법이 있다면 좋을텐데요...
과연 그런 방법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키매냐에 상주하시는 컴퓨터 박사님들의 조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꼭 도움말이 아니더라도 한마디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답란에도 글을 남겼습니다만...
이전 댓글 15
이런거 알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예전에 조카들 컴퓨터 조립해준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놀러가보니 메모리가 256이로 되있더군요. 제가 조립해줄 때 분명히 512였는데 말이죠.
OS재설치 해주는 업체에서 분명히 빼서 가져갔을텐데 증거가 있을리 없잖아요. 보내기 전 사진이라도 찍어두고 보내지 않은이상은요..
여하튼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읽는 제가 다 열받는군요.
AS업 하시는분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부품 바꿔치기 라든가 추가 부품 빼내기 라든가는 컴퓨터 모르는 사람들에게 행하기 정말 쉬운 일이다보니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컴퓨터 조립은 업으로 하는 친분있는 사람에게 맏기는것이 절대 아니라는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구매한지 몇개월 안되는 컴퓨터가 바이러스만 치료해줘도 되는것을 고장났다고 교체해야한다고 뻥치다가 저를 통해서 컴퓨터수리점을 알게된분이 이곳에 다시한번 알아보라고 소개받고는 아는놈이 더 무섭다는 말을했다고 합니다. 신품으로 팔아먹고 그 컴퓨터도 덤으로 챙기려다 제대로 망신살 뻗쳤지만 미국에있는 제 누님은 눈탱이 제대로 맞은적이 있어 절대로 아는사람이 업으로 컴퓨터점을 한다면 절대 구입하지 말라고 말립니다.
여자라고 쉽게보고 그런것 같은데, 정말 열받습니다.
그 누님 입장에서는 직장 동료의 남편이라서,
확실한 증거 없이는 쌔게 나가기도 어려운 애매한 상황이 된듯 합니다.
구매당시 구매내역외에 증거는 없겠네요...
세상 참 엿같다는 생각이 드네요.(2)
각 부품들 하나나하 사진을 찍어두기 전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죠.
사진을 찍어두었다 하더라도 컴터 부품이라는게 바뀔 수 있는 것이라
증명하기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제대로 뒷통수 맞으신듯... 안타깝군요.
솔직히 그냥 수업료라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저같으면 가서 그XX 반쯤죽여놓고 왔겠지만... ^^
컴조립하는 업체는 사기 안치고는 이윤이 안남는다고들 하죠....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족쳐야 합니다. -0-
그 아디이하드도 중고라면 복구하면 다른 자료 나올 것 같은데요.....^^;
현재로써는 꾸락님 말씀대로 데이터 복구를 해서 어떤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교체한 사람의 개인정보가 들어있다면 이를 이용하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썩을 넘의 인간.. 에휴..
모르는게 죄일까요? 흠 컴에 대해서 모를때 아는분께 부탁해서 조립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몰랐죠. 나중에 컴에 대한 지식이 쌓이고 부품들을 둘러보고 나서의 실망감이란 돈은 돈대로 주고 ... 그래서 모르는 분들은 완제품 선호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그분은 자존심을 돈 몇푼에 팔아버리셨군요. 이런애석한........
한마디씩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하드디스크 복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방법이 그것 뿐인것 같네요.
C:로 사용하던 디스크라서 그 누님의 윈도우즈 사용자정보가 안나온다면 나름 증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구사는 친구에게 지령을 내렸으니 조만간 결과가 나오겠지요.
원만하게 해결되길바랍니다 ^^
별사람이 다 있네요 ㅡㅡ; 진짜 얼마 하지도 않는걸 가지고 ㅡㅡ;;
저도 친구컴몇대 조립해줬는데 나중에 전화와서 물어보더군요.
궁금해서 사양을 검색해봤는데 어떻게 이가격에 조립이 가능했냐고;;;
나중엔 다 확인되고 들통날수밖에 없는일인데 푼돈몇푼에 양심을 팔 사람이라면 인간관계를 정리하시는게;;;; 그리고 괴씸죄는 물어야합니다 돈이문제가 아니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전 정말 친한 친구사이가 아니라면 절.대. 조립을 해주지 않습니다.
부품가라는게 그때그때 다르고, 사람이 만족할 수만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 주위의 사람들이 A/S를 보낸다고 하면 제가 가서 보고 맙니다...
부품바꿔치기는 기본이고, 멀쩡한 보드부터 시작해서 싹 바꾸라고 하더군요..
단지 여.자. 라는 이유로............가게 엎어버리고 사과받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