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desso Touchpad GP-415 UB가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하면 손을 최소한으로 움직이고 컴터를 할까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저의 게으름은 주변 사람들을 여러번 당혹케 만들었습니다. 주변에서 포도를 사가지고 왔는데,왜 먹지 않느냐는 주변인들의 물음에,
"포도는 하나먹고 껍질을 뱉어내야하고, 다시 하나를 먹어야 하는데, 먹기에 너무 귀찮은 과일이라 안먹는다"
이런 제가 엄청 기대를 하고, 지른 것이 아데소 터치패드입니다.
현재 트랙볼, 키패드2개, 키보드 2개, 무선마우스1개까지 쓰는데, 키보드에서 손떼기가 몹시 귀찮은지라 터치패드를 하나 더 질렀습니다...(그 중에 사용기까지 쓸만한 훌륭한 제품이 한개도 없지만--+)_
4개의 프로그램 가능한 버튼과, 4개의 핫키들로 구성되어(이하 줄임...) - 그 회사의 문구에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저것만 있으면 드디어 키보드에서 손을 떼지 않고서도 컴터를 할 수 있구나-.-; 그래서 지른 것인데
프로그래밍 가능하다는 것이 정해져있더군요 사용자가 자기 마음대로 키를 정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데소에서 내장되어있는 키들로만 정할수 있는 것이더군요. 결국 제가 필요로 하는 키들은 매핑하지 못하게 되어 있더군요.....흑흑...여기서 한번 좌절하고,
또한 4개의 프로그래밍 키들이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3개만 가능하고, 2개의 버튼은 같은 기능을 할당하는 것이더라고요. 대략 좌절....ㅡㅡ;
이제 더 이상 귀차니즘을 고수하는 것은 안될것 같아요.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네요.ㅠ.ㅠ
아흑 귀차니즘을 포기해야할때가 온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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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도 먹기 귀찮아서 안먹는다고 종종 얘기합니다..;;;
그러나 사실 진정 게으른 사람이라면 그런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려는 노력 자체마저도 귀찮아서 시도조차 하지 않겠지요.. 그만큼 투자해서 무언가 개선해보려고 열심히 노력하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실은 부지런한 분이라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포도...
저는 한주먹 뜯어서 껍질, 알맹이, 씨째로 먹습니다.
울트라 나브 써보세요... 빨콩이 있어서 손이벗어나지 않아 좋을듯 싶은데..
솔직히 빨콩에 비해 터치패드는 너무 불편하답니다 ㅎㅎ
포도.. 전 무지 좋아합니다. 믹서나 도깨비방망이 두었다 어디 쓴답니까.. 기냥 한송이 드르륵 갈아 후루룩.. 하면 끝납니다.
저는 그래서 여자친구보고 먹여달라 그러는데요-_-; 근데 그나저나 저 터치패드 산 이유를 지금 생각해보니 좀 황당해서... 빠른 실행 아이콘 누르기 귀찮아서 샀단 말이죠.ㅡㅡ^ 언감생심 마우스 대용으로 쓸 욕심도 있긴 했지만, 마우스 대용으로 쓰긴 힘들것 같아요.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가장 편한 "언어인식"시스템 환경이 있습니다.
대신, 일반적인 사용에 지장 없을 정도로 하려면 거의 전문 프로그래머 수준에서 뜯어고칠게 많다는거... 빌씨도 아직 요건 못하고 있지요... ㅡ,.ㅡ;
이제 바짝니스트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