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살아돌아왔습니다. ^^

오랫만입니다 키매가족여러분!!

살아돌아왔습니다.

자세한 사연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만! 워낙 큰일이고 많은분들이 격려해주셔서...

제 아뒤를 보고 " 엇! 그사람이다! " 하실분도 있을거같네요 ^^

https://www.kbdmania.net/xe/351798


한참전에 그렇게도 우울하고 힘겨운 삶을 살다가

이제야 비로소 몸도 좋아지고 기분도 나아졌습니다.

키매가족여러분이 충고해주신대로 치과치료는 연대치과로 가서 치료 잘 받고있구요

부러져서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앞니는 다행히 잘 치료해서 인공치아를 인스톨했습니다 ㅋㅋㅋ

뿌리가 남아서 안뽑고 그대로 치료가 되어 다행이더군요. 임플란트도 좋은 기술이지만 자기치아를 살려놓는게 가장 좋다는 말에...

3주만에 20kg 가깝게 빠진 체중은 거의 다 복구가 되었고, 밥도 잘 먹고 열심히 치료받다보니 손가락이 근질근질 하네요.

LCD달린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로 웹서핑하고 놀다보면 어딘가 허전한 느낌... ㅡㅡ...

별 내용은 없지만, 격려도 많이 해주셨고, 글 쓰면서 치료받는 경과를 알려드리겠다는 말을 한 기억이 나서.

병원다녀오는길에 잠시 겜방에 들렸습니다.

사고덕에 실명된 한쪽눈도 이제는 적응이 되었고

익숙해진덕인지 실수도안하고 잘 지냅니다.

복잡한 길을 걸어갈때는 여전히 시야가 좁아 다른사람들과 부딫히지만....

괜찮습니다.

화면보면서 타이핑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적어도 키매생활하는데는 하나도 안불편하군요 ㅋㅋㅋ

이런 말 하는게 속쓰리긴 하지만. 이런말을 웃으면서 할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제일 힘들때 격려해주신 많은분들.



간만에 키매를 들어오니...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리얼87도 중고시세가 좀 내려간거같기도하고

장터에 갖고싶은 물건들이 심심찮게 보이네요.

제방이 아닌 집에있어서 USB허브도없고... 지르기에는 눈치보여서 참고있지만

장터를 들어가면 게시물 하나하나에서 지름신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ㅠ_ㅠ

어서 병원치료 마무리짓고 제 방으로 내려가서 잠자고있는 키보드들을 꺼내보고싶네요.

^^




덧글...  연대 치과병원에 다니는데... 저의 치료담당하는 교수님의 학생인지 조수인지(정확한 명칭을 머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딱 제스타일인 귀여운 여성분이 계시네요.  병원이라면 지긋지긋한데 치과갈때는 항상 즐겁습니다.
           목소리도 귀엽고 웃을때 어찌나 이쁜지... +_+
           치료에 집중해야하는데 옆에 오면 두근두근하네요. 쳇...

덧글2... 가해자측 보험회사와 소송을 준비하고있는데... 멀쩡한 젊은이의 시력과 청력을 날려버린 보험사와 싸우려니 막막하네요.
           몸이 예전처럼 돌아간다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하다고해서... 맘에는 안들지만 유일한 수단인 돈으로 보상받아야하네요.
           한쪽눈 실명에 청력손실... 취업을 앞둔 스물여섯 청년을 이지경으로 만든 빌어먹을 운전자... 억울하네요.
           근데 어이없는건... 얼마를 받아야하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 보상을 잔뜩 받아서 키보드나 질러버릴까... " 하는 생각이;;;
           아직 덜 혼났나봐요. 이 꼴을 하고도 컴퓨터, 키보드가 갖고싶은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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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霞(청하) 2009-06-15 18:58
고생하셨습니다....^^치료가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뭐니 뭐니해도 건강이 제일이죠.저도 건강을 많이 잃고나서야 그걸 깨달았습니다.
yorosiku 2009-06-15 19:08
아이고... 큰일해내셨습니다.. 강한의지와 긍정적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니~~ 별탈없이 후유증도 잘 이겨내시고 완쾌하시리라 믿습니다~~ mailboxkjb님 대단해요~~!!
호피 2009-06-15 19:16
욕심이 생긴다는 것은 삶에 대한 애착도 늘었다는 이야기지요.고생 많으셨을텐데 어여 완쾌하시고 그 긍정적인 마인드를 다른 분들에게 전파 해 주세요.정말 목숨이 위태한 위험한 사고였을텐데.. 많은 사람을 사랑 해 주시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시기 바랍니다.글고, 쑥스러울지라도 '저.. 간호사님만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 두근거립니다' 라고 쑥스럽게라도 얘기를 꺼내보시길 바랍니다. 싫어하시진 않으실겁니다. ^^
별파파 2009-06-15 19:27
강한의지와 긍정적마인드(2)
깡 2009-06-15 19:30
합의보실 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http://blog.daum.net/-gold/6532626
까망 2009-06-15 19:32
강한의지와 긍정적인 마인드 앞으론 행복한 일만 생기실꺼에요 !!! -_-;; 갑자기 저도 귀여운 여성분 뵙고싶네요
秀™ 2009-06-15 19:52
말로 표현이 어려울만큼 고된 역경을 견디어 내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시니 한결 마음이 놓이고,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 윗분들의 여럿 말씀처럼 굳건한 의지와 긍정적마인드를 잃지않고 지금처럼 노력하신다면 분명 밝고 행복한 내일이 mailboxkjb을 기다릴 것이라 믿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살바토레 2009-06-15 20:16
워.. 드뎌 회생하셨군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20키로 다시 찌우세요 ~ 그리고.. 운동도 같이 하셔서 몸짱까지... 마지막으로.... 인증샷 ~ 한방 !! ㅋㅋㅋ몸조리 잘하세요 ~
강철구망치 2009-06-15 20:27
사고를 겪으셔서 몸도 마음도 힘드셨을텐데잘 극복하시고 계신 것같아 반갑네요.건강 · 합의과정 모두 잘 마무리될 때까지 힘내시길 ^^
우수한 2009-06-15 20:53
정말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계시네요..쉽게 절망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힘차보입니다.~!고생많으셨네요! 마지막 까지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꼭 좋은결과 있으시길 빌께요!
여송아빠 2009-06-15 21:03
고생 많으십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최대한 회복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셔야겠네요 부디 좋은결과 있으시기를..
DarkMoon 2009-06-15 21:17
큰 고생 후에 밝은 모습이 너무 멋져보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카다악 2009-06-15 21:54
건강한 몸으로 키보딩 할 수 있다는 아주 기본적인 어쩌면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사는 일상에큰 감사를 드림을 상기시켜주네요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쭉 좋은 일만 생길시길 기원합니다.
나이트테이머 2009-06-15 22:31
제동생이 뇌출혈로 죽을뻔하다가 살아돌아왔습니다. 동병상련을 느끼네요.. 많이 힘드실겁니다. 막막하기도 하고요.  가족분들에게 위로를 잘받고 어디 놀러도 잘 다니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동생도 뇌출혈 후 한쪽 눈이 전혀 않보이고 계단 오를때나 내려갈때 신경이 많이쓰여서 신경질 적으로 성격이 변하더군요 집에 있는 시간은 늘어만 가고 우울증 증세도 보이고 해서.. 가족이 전부 우울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좀더 활달적으로 취미활동도 즐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야 가족들도 좀 더 밝게 생활하게 되니까요. 여자 친구분이 있으시다면 혹은 결혼 하였으면 안사람에게 의지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주저리 주저리 정리가 않되는 말을 늘어놓았는데. 일단 치료가 무사히 되셔서 다행이고. 좀더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시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머문자리 2009-06-15 22:38
건강을 되찾고 계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한발한발 헤쳐나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멀쩡한 제가 미안해질 정도로요..남은 모든일들 힘차게 해쳐나가시길 응원합니다.
가껀 2009-06-15 23:24
힘내십시오. 멀리서 응원드리겠습니다.
후니사마 2009-06-16 00:39
많이 회복되셨다니 기쁘네용 ^^;;
데미안™ 2009-06-16 00:52
놀랍습니다. ㅎㅎ 긍정적인 마인드!! ㅎㅎ 힘내시구요!!  앞으로도 더 회복되실껍니다 ^^;
kant 2009-06-16 07:43
어려운 와중에도 화이팅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니 반갑습니다. 계속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시고 어려운 문제들이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P.S.) 예쁜 의사 선생님이라? 로망이죠.. ^^;
단파라디오 2009-06-16 08:26
몸조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패배코알라 2009-06-16 11:14
이전보다 많이 회복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남은 치료도 잘 받으시고 귀여운 그분도 쟁취하세요!! ㅋㅋ
mailboxkjb 2009-06-16 11:39
하룻밤 지나니 댓글이 많이 쌓여있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_+매일 병원에 출첵하는 신세지만 기운내서 치료 잘 받겠습니다.이젠 겉으로보기에는 환자같이 안보여서 멀쩡해보인다는 말이 서운하네요;;;응원해주신대로 건강해지고, 그분께도 말 한번 걸어봐야겠습니다 ^^
이정현 2009-06-16 13:16
읽다가 눈물이 나려 하네요..항상 밝게 생활하시고, 행복한 삶 만들어가시리라 믿습니다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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