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 테크
출처가 이곳일 수도 있습니다. 어디선가 받긴 받았는데 기억이 나지를 않는군요. 레지 건드리기 뭐해서 보류했다가 키보드매니아, 네이버, 구글 등에서 나중에 재검색하니 도무지 나오지 않아서(이곳은 답변 링크가 대부분 깨져 있거나 수동 설정은 너무 복잡해서 어렵네요) 올립니다.
용도는
type1의 우측 Alt 한영전환/ 우측 Ctrl 한자,
type3의 쉬프트 + 스페이스바 한영전환/ 컨트롤 + 스페이스바 한자키를 동시에 사용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측 알트를 눌러도 한영전환되고 쉬프트 스페이스바를 눌러도 한영전환되는 방식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대부분 한영키가 따로 없고 그 위치에 스페이스바가 길게 자리하고 있어서 습관데로 한영전화하려 하면 스페이스바가 눌리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타입3로 변경하시는데 이럴 경우 그냥 놀고 있는 우측 알트와 컨트롤이 왠지 아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조금 지나면 약지로 우측 알트 누르는 것이 적응되기도 하고요. 이런 분들을 위한 레지수정입니다. 프로그래밍이나 전문 프로그램 구동 등으로 우측 알트, 콘트롤 전문기능에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 권합니다.(사실상 대부분의 사용자이죠)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type1 으로 설정된 분은 첨부된 레지 등록만 하면 바로 위처럼 사용하실 수 있으며
type3 로 설정된 분들은 레지등록 후 type1이나 표준 PS/2 키보드, 향상된 pc/at 키보드 등으로 변경해주시면 위처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써보지는 않았는데 혹시 나중에 필요할 때 사용해야겠네요.
윈키레스 키보드가 하나 있는데 한영전환이 너무 불편하더군요. 오른쪽 Alt는 거의 안쓰니까 저는 Type1로 하는게 좋을듯하네요.
원래 한영전환 키하고 바로 옆자리라 습관상 편할 것 같기도 하고... 감사합니다ㅋ
알트와 쉬프트 스페이스바를 동시에 쓰는 둘 다 단점이 있더라고요. 쉬프트 스페이스바의 경우 예전 hwp 때 부터 영문전환하고 첫자가 대문자로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한칸 띄어지는 경우도 많고요. 우측 알트의 경우 한동안 한/영전용키에 익숙해진 사람은 스페이스 바가 눌리고요.
결국 적응의 문제인데 우측 알트, 콘트롤을 따로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굳이 하나만 고집할 필요도 없어서 이리 바꿔놓고 씁니다. 레지 한방이면 적용되니까 편하더라고요. 키보드 바꾸더라도 그대로 사용하면 그만이고요.
저는 오른쪽 알트와 콘트롤을 각각 한·영, 한자 키로 쓰는것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유롭게 두 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짧은 스페이스바는 싫어해서 타입3을 씁니다. 혹은 아마도 아주 오래된 습관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