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4100을 개조하고 있었습니다. 작업은 70%정도 진행중이었습니다. 이전에 계획했던것 모두 구현하려 했습니다.
1.27미리 피치 땜질 하는데 칼 팁도 없이 인두질 하는데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4700에서 스테빌 떼다가 이식하는데
삽질하면서 구멍 뚫느라 기판은 걸레가 되었구요, 그래도 꿋꿋이 집안 눈치 봐가면서 작업했는데.....
콘트롤러의 26번 라인이 죽어버린 겁니다!! 키입력 테스트 하면서 잘못 와이어링 된 곳 없나 살폈는데...
테스터로 미리 찍어 보기 귀찮아 성급히 직접 입력하며 수정 하다 어딘가에서 쇼트가 난것 같습니다.
몇번을 테스트 해보고 26번이 완전히 사망했음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암담합니다.... 그간의 작업이 물거품이.... 아....
새 콘트롤러는 어디서 구할것이며, 가지고 있는 다른 콘트롤러를 쓰자니 와이어링 다 다시해야 하고....
흑. 어쩝니까??
(1) write down the problem;
(2) think very hard;
(3) write down the answer.
(2) think very hard;
(3) write down the answer.
...... 참 쉽죠?
2010.02.22 14:56:59 (*.219.121.140)
전 그저 부럽고,, 튜닝한다는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당..
전 저주받은 손꾸락때문에.. 고쳐보지도 튜닝하지도..
남들이? 멋지게 튜닝한 키보드를 보면 침만 질질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 전 괜찮습니다.. 순정 키보드만을 사랑하기때문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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