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요~
예전에 같이 활동하셨던 분들은 이제 찾아 보기 어려워졌지만,
새로운 분들이 활약으로 키매냐는 여전히 활기가 가득하네요.
예전에는 정말 열심히 달렸는데 이제는 체력과 경제력이 모두 바닥인 관계로,
다른 분들의 질주 본능(응?)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구석구석 교묘하게 숨어 있는 녀석들이 많아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떠나 보내야 하는데,
예전과는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그냥 감싸안고 있다는^^;
그나마 얼마 전에 한 녀석을 좋은 분에게 떠나 보내서 마음이 후련해졌습니다.
어지간하면 계속 곁에 두고 아껴주려 했지만
저보다 더 아끼며 써 주실 분에게 보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달까...

356-001.jpg 

356-002.jpg


얼마 전에 제 곁을 떠나간 '356L'입니다.
60대 중에서 48번 째로 변태 흑축에 SkyCS 님이 조립하신 녀석이었습니다.
(손재주가 없어서 다른 분이 만드신 분들만 입양한다는^^;)
모쪼록 사랑 받고 잘 살길 바랍니다~

천천히 한 녀석 씩 꺼내서 먼지도 털어 내고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보내야 할 텐데, 흐음...
게을러서리^^;

앞으로는 다른 이야기로 종종 들르겠습니다요~